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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일의 맛있는 대한민국

바다 이야기 횟집 (개전 사거리) 개전사거리에서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바다 이야기 횟집. 미스개전사거리 "진" 님이 계시는 강원도래요와 함께 개전을 어전으로 바꾸고 있는 횟집이다. 도다리가 대량 들어 왔나보다. 이집 사장님도 저를 기억하신다. 첨에는 그닥 좋은 사이가 아니였다. 회먹었는데 매운탕값이 만원이라서 궁시렁 거리다가 다신 안올라고 했는데지인들이 괜찮은곳이라고 몇번 더 오면서 매운탕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당시 회뜨고 남은것만으로 매운탕을 하지않고 별도로 고기를 넣어서돈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매운탕 공짜다. 공짜라서 찌끄레기만 넣고 끓이나 싶어서 어제 휘저어보니왕건이가 제법 보였다. 돌나물 위에 양념때매 먹어보니 양념통닭맛이 났다.건강한 치킨맛 회등장.기본으로 몇가지 깔리는데 사진은 없다. 뻔데기 멍게 멸치 등등해서 그리고 이집.. 더보기
명품 쓰레받기 화단에 놓여있는 쓰레받기를 발견했습니다.살짝 들어봤는데 그 무게 깃털보다 조금 무거운 수준미화원분이 오랜 연구끝에 장시간 업무에도 피로감 적고쓰레기를 정확히 받아낼 금속 쓰레받기를 만든신거 같습니다.18리터 깡통으로 예전부터 만든걸 종종 봤는데손잡이가 각목으로 무거워 보였는데알루미늄 폐목발을 활용한 이녀석의 무게는 깃털입니다.그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두가닥의 알미늄이 하나로 합쳐져서 견고함은 군수물자 수준입니다.목욕탕 열쇠줄같은 꽈베기줄의 용도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쓰레받기랑 미화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프지만 차를 사면 득템한다. A8 눈깔인데 좀 새초롬 합니다. 기능은 구형에 비해서 좀 더 보강이 되었다고 하던데 밑에 사무실에 구형이 한대 있는데구형 눈깔이 좀더 남성적으로 보입니다.신형은 눈깔은 상하폭도 좀 줄어든것 같고 새초롬....새차라서 역시나 조용하고 숫자적힌 부분은 터치패드식으로 눌러지네요. 시동걸면 차분하게 디스플레이가 올라오고 Q7은 버튼중에서 조수석 콘솔박스 열림 버튼이 있었는데 진짜 필요없는 버튼같던데 요넘은 없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능은 좋네요 어라운드 뷰가 국산차종도 속속 지원을 하네요.안전벨트는 끄네끼를 적당히 모터로 땡겨주네요.수납공간이 넉넉합니다. 룸미러에 하이패스가 안보여서 두리번하니콘솔박스안에 카드를 삽입하네요.비행기 스로틀 레버를 모태로 만든듯한 기어레버와시동버튼 중앙콘솔박스를 열면 빨간색 한줄.. 더보기
귤에 신맛이 싫다면 구워드세요 일전에 고기집에서 구워 먹도록 귤을 제공하더군요.제주도에서 귤을 구워 먹는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고세부있을때 바나나 구워먹고 튀겨먹고 삶아먹는걸 봤었죠.귤 구이 시작했습니다.제주도에도 이제는 귤 거의 다 따내고 하귤들이 달려 있던데 하귤을 구워먹으면 어떤지 궁금하네요.탄 껍질을 벗겨내니속은 탈일이 없습니다. 뜨끈 뜨근 시식해 봤습니다.신맛은 확 줄고 따뜻하면서 달달합니다. 귤이 남아도는 철에 심심풀이로 해봐도 좋겠습니다. 더보기
용필이 형이 목놓아 부르던 그곳 오륙도 둘째가 아파서 부산성모병원을 다니다 보니 잠깐의 면회시간이 끝나고 운전하기전에 잠시 쉴겸 방문해 봤습니다. 부산에는 "대"씨리즈 관광지가 좀 있네요. 이기대 신선대 몰운대 ....오륙도에 오기전에 신선대와 이기대도 있습니다.상기 캐릭터는 오륙이 입니다. 삼육구와 함께 귀에 익은 숫자죠.오륙도에 사는 게에 좀더 강한 집게발을 장착하고 오륙도의 수호신으로 만들었답니다.전망대에서 쳐다본 오륙도 예전에 유람선에서 들었는데 조수의 차이로 섬이 다섯개가 됐다여섯개가 됐다 그런다는데 여기서 봐서는 걍 두개입니다.그냥 "이도" 입니다. 앞섬에는 등대가 멋지게 있네요.전망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주 잘 보입니다.그걸로 보면 저기 등대에 있는 사람의 표정까지 보입니다.망원경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주차장에서 바라본 .. 더보기
반말로 표기된 과자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제법 오래전 맛봤던 잊을 수 없는 과자사진을 찾았다. 상품명도 감자 하려다가 오기해서 강자가 된 듯하다.중국에서 만들어 한글 포장을 씌워서 팔았지 싶다.그때는 너무 웃겨서 하나 구입해서 주변에 나눠 먹었다.설탕 안들었다고 애고 어른이고 좋단다.성분에 설탕 넣었다고 써놨다. ㅋㅋㅋ 한국같으면 마트가 뒤집어지고 점장이 뛰어나오고 5000원 상품권으로달래서 보내야 될 상황일껀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물건도 아주 더디게 팔렸다.당분이 사탕으로 나온듯하다.어떤 번역기로 이렇게 성의없이 돌렸을까.다른맛도 있었다. ㅋㅋ 김치맛 ㅎㅎㅎ. 다 안먹고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 있을껄 그랬다.영원히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이 되었지 싶다.대전 인민도로.... 중국이 아니고 북한일까.김치 맛 서도 어리다 푸석하.. 더보기
음악에 취해 익은 막걸리 밀양에서 유명한것을 꼽으라면 이곳도 손가락하나 꼽지 않을까 싶다.표충사를 가는길에서 만나는 단장 양조장길가에 클래식막걸리라고 큼직한 입간판도 보인다.양조장에 들어서면 클래식음악이 아름답게 흘러나온다.곧이어 술밥을 지으며 밥짓는 김을 듬뿍 맞아서 그런지피부가 탱탱한 주인 아주머니가 등장하신다.고지된 가격은 양조장 방문가격이라서 시중에서는 다를 수 있다고미리 알려주신다. 두가지는 먹어봤던 건데클래식 청약주는 처음이라 간단한 설명을 듣고서 구입을 한다.음악이 솔솔 흘러나오는 숙성실에는 위생등의 이유로 궁금해도 입장이 불가하다. 아쉽다. 용량이 크다. 혼자서 홀짝 홀짝 마신다면 몇일은 저녁에 취해 있을 듯 하다.처가에서 어른들에게 맛보여 드리고 직접 만드신 도토리묵을 안주로 대접받았다. 찐한것이 맥주컵에 한잔 .. 더보기
오션 아레나 (제주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구경을 즐겁게 마쳤다면 이제 공연으로 이동해보자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한다면, 공연장에서 지루한 기다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공연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50분 가량 되니간단한 음료나 간식꺼리 준비하자.내용은 요정의 보물을 용기있는 자가 찾는다는 내용이였다.싱크로나이즈 스위밍 팀이 물에서 할 수 있는 묘기는 다 보여준다.높은 곳에서 점프도 여러번 한다. 천장까지 올라가서 뛰는건 남자가 한번 한다.공연 시간이 길어서 지루해질 쯤불쑈를 한다.천정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하일라이트로 무대인사를 하고,다음으로 내가 기대하는 동물쑈가 시작이 된다.뭔가 큰 기대를 하면 안된다.동물학대등의 여론을 의식해서 인지 물개쑈는 과거 코에 공을 올려놓고 돌리거나 타는 등의 쑈는 볼 수 없다.재주를 누가 곰이 부린다 했던가..... 더보기
진주에서 장어드시땐 이곳으로 논개의 혼이 깃든 의암바위와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멋지게 어우러진 촉석루의 고장 진주간간히 타지에서 진주를 여행한분들을 만나보면 촉석루앞의 장어집을 기억하곤 한다그럴때면 조금 미안해 지기도한다. 다음번 진주에서 장어를 드신다면 이곳을 추천한다.몇번 포스팅을 했지만 변함없는 맛에 다시 또 글을 남기게 되네요.시내 갤러리아 백화점 뒤쪽에 위치한 광양산장어는 지인을 데려가면모두가 단골이 되어버리는 마력이 있는 곳이다.우선 싱싱한 장어와 고품질 숯이 맛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본다.죽은 장어 배를 따서 반쯤 말린걸 연탄불에 구워서 양념장 바른 장어와는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다.굽기에 자신이 있다면 양념으로그렇지 않다면 소금구이로 주문해서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첫방문이라면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장님에게 굽는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