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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일믜맛있는대한민국

솔방울 가습기 몇 년 전에도 한번 해봤는데 어른이 보기에 재미있어서 또 하게 된다. 솔방울에 해충이 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소심한 분은 시도하지 말거나 살충 후에 해보시길. 일단 이렇게 잘 벌어진 솔방울을 주워다 옵니다. 분무기로 칙칙 뿌려줘도 되고 물에 담갔다 꺼내도 됩니다. 가습기 효과는 매우 낮고 재미는 있습니다. 이렇게 물어 먹이고 놔두면 이렇게 오그라듭니다. 요게 신기한 거죠. 2호기보다는 1호기 학습용으로 좋은데 2호기가 더 반응을 하네요. 흐미 이것이 뭐시여~ 북에 수령으로 불리던 양반은 요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 더만 오메~ 물을 뿌리니 솔방울이 치킨이 되어 버렸네 그려~ 오그라들었던 솔방울을 이렇게 놔두면 다시 활짝 벌어집니다. 가습효과를 보려면 솔밭에 솔방울을 한 자루는 가져와야 될 듯... .. 더보기
설거지 방패 이사 오면 몰래버렸어야 되는데.... 용케 따라와서 오늘도 설거지를 하게 되네요. 사용해보니까 방패로써 기능은 대단히 좋습니다. 개구리 모양인데 악어 모양도 있다고 합니다.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방패 설치 전 설거지하면 물이 튀어서 흥건하게 옷을 적시는데 특히 튀격퇴격하다가 열받은 상황에서 설거지를 하면 전면은 거의 샤워 수준이죠. 허나... 요 개구리처럼 생긴 녀석이 방패가 되어서 튀어오는 물을 블로킹해서 그대로 싱크대로 보냅니다.설치 후 아침부터 밀린 설거지를 한밤중에 해도 이렇게 쌩쌩할 겁니다. 옷에 얼룩은 2호기 안아줬더니만 옷에 닦아 버렸네요. -본 포스팅은 제작사로부터 십원떼까리 받은 거 없고....그저 이런 거 만들어서 자주 시킴을 당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2015121205 더보기
비늘까지 실감나는 왕 붕어빵 겨울철 회귀성 어종처럼 우리 곁으로 찾아오는 붕어빵 종류와 크기도 다양해졌다. 오늘 맛본 녀석은 붕어 씨알이 보통이 아니다. 이곳은 밀양시 삼문동 휴먼시아 입구. 가격은 3마리 2천 원 일반 붕어가 1천 원 3-4마리인데 일단 몸값이 두 배다. 으흐..큼직하다. 완전 크다. 마음에 든다. 비늘도 아주 실감 나서 비늘을 치고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다. 붕어빵이 마음에 들어서 사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눠봤다. 바삭함의 비결은 옥수수가 들어간다고 했고 팥은 국산 팥이라고 하셨다. 3마리 2천 원이긴 하지만 크기나 재료나 크게 남기는 장사는 아닌듯했다. 근처 교회 목사님인데 교회도 알릴 겸해서 하신다고 했다.국산 팥이라고 하니 다시 보게 된다. 붕어빵 장사에 관심이 있어서 전체 비용을 여쭤보니 가스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