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난음식 즐거운생활

설거지 방패



이사 오면 몰래버렸어야 되는데....


용케 따라와서 오늘도 설거지를 하게 되네요.


사용해보니까 방패로써 기능은 대단히 좋습니다.


개구리 모양인데 악어 모양도 있다고 합니다.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방패 설치 전 설거지하면 물이 튀어서 


흥건하게 옷을 적시는데 


특히 튀격퇴격하다가 열받은 상황에서 


설거지를 하면 전면은 거의 샤워 수준이죠. 

허나...


요 개구리처럼 생긴 녀석이 방패가 되어서 


튀어오는 물을 블로킹해서 그대로 싱크대로 보냅니다.

설치 후 아침부터 밀린 설거지를 한밤중에 해도 이렇게 쌩쌩할 겁니다.


옷에 얼룩은 2호기 안아줬더니만 옷에 닦아 버렸네요. 


-본 포스팅은 제작사로부터 십원떼까리 받은 거 없고....

그저 이런 거 만들어서 자주 시킴을 당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2015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