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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부 (Fast Track 사용기) 방문 쭐래 쭐래 세부로 출발을 한다.전날 제주에서 올라서와서 집에서 잠깐 일만보고 형광등도 못갈아 주고 갈려니 마음이 좀 그렇지만.형광등 갈다가 전등갓에 이마 찍은거 생각하면 일단 살고보자. 간간히 기차표를 올리는데 밀양에서 공항까지는 차로는 30분 ktx와 택시조합은 35분? 밀양에 신공항이 왜 필요한지 모르는 1인. 자 오늘의 핵심은 요거이 패스트 츄렉.세부이미그레이션에서 3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면서 씨불 씨불했다면 이용해 볼만하다. 유아 동반 임산부 시니어는 잘빼주니까 젊은 남녀에게 유용할 듯 하나. 유료라는 단점이 있다. 구매후 받은 메일을 출력해서 챙겨가자. 생일이 5월 3일 다믄 기프트 콘이라도 생일 되면 좀 날려주시면 감사히 ㅎㅎ. 살짝 운도 따른다. 헝그리 비지니스석이다. 만석이 아니라 혹시나 했.. 더보기
시스 SU "수" (진주 칠암동) 칠암동 소우리 갈비찜 옆에 새로 생긴 스시 수. 아직 가오픈 상태인듯 한데. 방문해 봄. 소개팅 막하고 썸한번 타볼까 싶어 가볍게 소주한잔 할 곳 찾는분들에게 맞는듯.회를 폭식하실분은 9월되서 망경횟집으로 고고씽~ 신삥이라 내외부 깨끗함. 청결한곳 찾는분 가볼만 한듯. 가오픈 상태인데 9시 넘어서 갈만한곳이 없는지 칠암동 주민들께서 몇분 오시더군요. 먹을 준비.~ 모듬회 시켜봄. 수족관이 주방장 뒤에 있던데 아직 어종이 다양하지 않았음. 오픈후에 채워질듯. 해산물 안보였음. 역시 오픈후를 기대해봄. 기본으로 깔리는 샐러드랑 잡탬들. 별거 아니지만 단무지 다른그릇에 있는건 새콤하니 괜찮음.간에 좋아 1kg에 2.5만원 한다는 다슬기물론 국산은 그렇고 요건 원산지 확인 안해봤음. 회가 나옴. 연어는 같이먹을.. 더보기
4000원에 여름더위 쌱~~ 마산창동을 2년여만에 들여다 봅니다. 근처 가구거리에 갔다가 저녁을 해결하러 들렀습니다.늦은 시간이 아닌데... 인기가 식은건지 메르스의 여진이 남은건지사람들이 적네요. 일찍 문닫은 곳도 보이고 헌책방은 책정리에 여념이 없네요. 분식으로 해결하고자 방문한 복희집. 너구리굴 구조. 좁은입구를 지나면 안에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김밥은 2줄에 3천원 둘이서 우동에 김밥1인분 정도면 한끼 넘어갈 껍니다. 김밥 냄비우동 비빔만두 오징어튀김그리고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비빔만두. 그냥 비빔만두입니다. 들어오시는 손님들이 40대를 넘긴분들이 많던데기본음식에 추억까지 섭취하러 오시는듯 이야기꽃을 피우시더군요.71년부터 영업했다고 합니다.뭐...든건 없지만 먹을만한김밥. 하나씩 쏙쏙 먹다보니 4줄이 금방. 냄비우동 여.. 더보기
영양듬뿍 닭죽 만들기 저의 요리는 쉽고 재미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간단해서 허탈하죠. ㅋㅋ 중복을 맞이하여 삼계탕할까 백숙을할까 고민합니다. 일단 기본 과정은 비슷합니다. 시중에 파는 삼계탕용 나뭇가지 세트를 구입해서 먼저 삶아주세요. 저건 한살림꺼 유기농 나뭇가지 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한번더 우려낼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 관리 안되는분들은 아까워 하지 말고 무조건 버리세요. 한번더 해먹는 확율은 낮습니다.괜히 냉장고에서 전기낭비에 세월가서 썩어서 버리됩니다.건져낸 나무조각이랑 나무가지 .. 대추도 보이네요. 이렇게 나무가지 우려낸물로 요리를 하게되면 "영양"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됩니다. ㅋㅋㅋ. 맹물하면 그냥하면 닭죽. 마트에서 사온 손질된 닭입니다. 4천원 줬네요. 독감이 휩쓸 땐 천원에도 샀던 닭이죠. 나무.. 더보기
밀양 암새들 - 추천업소 밀양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여길 가면 된다.어지간한곳 다 다녀봤는데, 일단 이집이 1등이다. 앞에 펼쳐진 경치는 덤이다. 밀양에서 경치가 좋은곳이다. 건너편에는 아리랑길고 조성이 되어 있다. 식당 입구에 소나무가 인사를 한다.물레방아 신나게 돌아가고 미터급 잉어들이 헤엄치고 논다. 비쌀꺼 같지만, 그렇지 않다.시내 식당이랑 가격이 비슷하다. 밑반찬까지 친다면 오히려 싼느낌. 고기 먹고나서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고 물고기 구경하면 된다.축구장도 있고 놀이터 수영장도 있다. 가게 이름의 유래 돼지갈비 9천원이다. 대창을 제외하곤 다 국산이고 맛도 좋다. 뼈대랑 같이 나온다. 본드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뼈대가 나온다. 육회가 땡긴하고 해서 육회 하나 주문함. 이집 밑반찬 마음에 든다. .. 더보기
Mi 체중계 나도 삼. 요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Mi 체중계를 구입했다.중국이 이제 잘 만든 제품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중국버스도 제주에서 여러번 봤다. 몇년전 심천을 보고나서 중국이 이렇게 세계점령할 날이 머지 않았구나 싶었는데. MIC(마데인차이나)가 변화했다.직구로 3만원정도에 구입했다.일반적인 디지털 체중계랑 가격은 큰 차이가 없다.포장이 잘 되어 있다. 깔끔하게 생겼다. 액정화면도 볼성 사납게 위치하지 않고 올라서기전에는 접시같다. 한글 메뉴얼은 제공 되지 않지만 워낙 간단한 기기이니 걱정안해도 된다.그리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 숫자가 이렇게 표시된다. 꺼질때도 예쁘게 쑉 사라진다. 감성을 살살 건드려 준다. 어플을 다운받으면 잽싸게 연동이 된다. 어플을 실행하고 저울에 올라서면 이렇게 연동이 된다. 미리 사용자 등록.. 더보기
자린고비 - 생선구이집 진주시 평거동 10호 광장인근에 위치한 생선구이집 자린고비를 방문합니다.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멀리 세우고 걸어서 방문합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사장님으로 보이는 젊은분은 긴장?탓인지 약간 부자연스럽게 느껴 졌지만, 침착하게 친절을 실천하고 계셨습니다.두명이서 정식2개랑 고갈비를 주문했습니다. 3번정도 드시면서 모자라면 고갈비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손님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영유아 동반손님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선구이집인데 갈치구이가 별도 메뉴로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물이 마음에 듭니다. 어릴때 집에서 끓여먹던 오찻물을 맛보네요. 접시들이 잔뜩 나옵니다. 다른업종에서 사용하던 접시를 그대로 사용하나 봅니다.반찬종류가 제법 됩니다. 9군데 .. 더보기
C-Mart 방문기 간만에 C-Mart를 방문했다. (처가 마트 ㅋㅋ 혹자는 처가 Plus라고 하죠.) 몇가지 더 있었는데 사진에서 빠졌네요. 물건값을 드려도 받는 않는 진정한 홈플러스입니다. 해마다 엄청나게 열리는 살구. 이번에 따다가 집에서 살구 막걸리도 만들어 마셨습니다. 나무 안으로 들어가서 익은 녀석은 살짝 건드려 주면 떨어집니다.과육이 물러서 바닥에 떨어진 녀석은 포기해야 됩니다. 좀 큰녀석입니다. 작은 복숭아 같네요. 복숭아도 자라고 있던데. 7월 중순이나 되면 맛보지 싶네요. 산채짝퉁 신체녀석도 몸집이 이렇게 커졌습니다.개가 살구먹는거 첨봤네요.씨도 발라내고 잘 먹더군요. 이런 개살구. 요만큼 카트에 담고서 다음 신선식품 코너로 이동. 블루베리 입니다. 작은통에 4-5천원해서 시중마트서는 맘편히 사먹기 어려웠.. 더보기
우리동네 살구나무 풍요의땅 진주? ㅎㅎㅎ. 요샌 강력사건도 자주 일어나서 안타깝다.차를 두고 자주 걷는 길에 얼마전부터 바닥에 동그란게 떨어져 있다. 이제는 노란색으로 변해서 살구인지 알았다. 동네 아줌마가 나와서 흙위에 잘 착지한 녀석들을 주으셨다.사진찍자고 잠시 빌렸다. ㅎㅎ 살구나무가 원래 저래 큰가.너무 높아서 따 먹기도 힘들겠다. 올가닉을 넘어선 무관심 농법으로 크고 있는거 같다. 무관심 농법으로 제주에서 감귤농사 짓는분도 알고있다. 농약 비료. 이런거 절대 안하고 1년 내내 처박아 놨다가 귤 수확 할 때만 가서 따 온다. 비료는 제때 못 딴 귤이 떨어져서 비료가 된다. 잡초는 알아서 겨울철 말라비틀어져서 거름이 된다. 무관심 농법 고려해 볼 일이다. 글로벌하게 아마존 농법이라 칭한다. 저렇게 주렁 주렁 달렸다... 더보기
새벽전통시장 나들이 (복숭아,자두 나옴) 이곳은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 4시 조금 지난 시각 이미 소형화물차량들이 줄을 서 있다. 직접 재배하거나 멀리서 받아 온 물건들을 새벽시장에 내려 놓고 있다.예전에는 경운기도 한두대 보였는데...오늘은 못봤다. 머리속이 답답하거나 생각을 비우고 싶을땐 새벽시장을 권해본다. 바쁘게 돌아가는 장터를 보고 나면 잊고 있던 내면의 활력이 다시 샘솟다. 어떤 상품들이 나와 있을까?메실 복숭아 오디도 보였다. 메실과 오디는 끝물로 접어 드는것 같고 복숭아가 새롭게 떠오르나 보다. 인물좋은 복숭아 잘 좀 찍어 달라고 하신다.복숭아 알러지 심한분들은 북한이 동해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뉴스보다요 복숭아가 더 무서운 녀석일지 모른다. 입안에 침이 스륵 고인다. 자두가 이렇게 나오다니. 메르스에 너무 움추려 있었더니 계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