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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일의 맛있는 대한민국

민들레식당 - 기본 10찬 만으로도 술한잔 OK 해가 지고 그러고도 한참 뒤 날짜가 변경될 즈음 붐비는 봉곡동의 민들레 식당. 전에도 방문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오늘은 아귀찜이랑 생선구이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 10가지는 집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반찬들이다.푸짐한 메추리알 한참 먹어도 알이 남아 있다. 해초로 내일 아침 숙취에 대비하자. 두부는 먹고 한 번 더 리필 받았다. 기본찬도 안주로 손색이 없다. 그래서 손님이 끊이질 않나 보다.이제 메인 메뉴가 등장한다. 첫 방문이라면 닭볶음탕부터 드셔보시길. 사과 한 덩어리로 국물 맛을 더한 닭볶음탕은 국물이 일품이다. 국물을 먹기 위해서 시킨다는 사람도 있다 했다.이귀찜 등장. 전문점 보다는 솔직히 좀 못하다. 그래도 매운맛에 콩나물 씹기엔 부족함은 없다. 아구살점도 뜯어 먹어 준다. 공깃밥 시켜서 슥슥.. 더보기
진주 거북이 휴게소 - 심야시간 분식 진주에서 산청으로 향하는 진주끝자락에 위치한 거북이 휴게소역사가 깊다. 테이블도 비치되고 메뉴도 대폭 늘었다. 유곡동이 발전되서 이젠 끝자락이 아니고 시내에 포함이 된다. 3종류 사왔다. 오뎅은 개당 600원이다. 가게이름은 거북이인데 가격 상승 속도는 토끼를 이겼다. 탤런트 어처구니 거북이 가 진주를 주름잡고 있다. 먼저 맛본 찌짐이. 한번더 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보기랑 다르게 뜯어 먹어보니 반죽 간은 입에 맞는데질퍽한 것이 밀가루 떡이다. 아쉽다. 반지르르 김밥. 두줄에 3천원이다. 내용을 한번 보자. 흠...이산가족 요즘 상봉하던데 1.4 후퇴 때 제임스 상병이 먹던 김밥이랑 내용물이 비슷하다 -.- 햄도 안보인다. 좀 더 해주고 4천원 받는것도 고려해보길. 순대는 4천원이다. 다른곳도 4.. 더보기
인삼랜드의 신명물 - 크로와상 붕어빵 서울남부터미널 - 진주 시외버스를 타면 정차하는 인삼랜드심야버스는 정차 없이 3시간 9분 만에 서울 진주를 주파해 주신다ktx가 울고 갈 시간이다. 정차할 때 나오는 뽕짝 음악은 들을 때마다 반갑다.10분간 정차를 한다. 출동~ 휴게소하면 핫바가 1등 상품이다.물론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핫바 하면 기흥휴게소라고 알려져 있다. 피쉬케이크가 핫바였구나. 구입한 핫바. 다 떨어지고 이거 남아서 구입했는데핫바의 조금 변경이고 가격은 3천원이다. 많이 보신 분들은 한 번에 저손이 제 손이 아니라는 걸 아실듯하다. 휘~~ 돌러보니 눈에 뭔가 들어온다.난 곧 붕어빵 장사를 할 것이다. 그래서 붕어가 눈에 딱 들어온다. 크로와상 붕어빵. 이름도 길다. 아르헨티나에서 왔단다. 멀리서도 헤엄쳐왔다.아르헨티나는 "엄마 찾아 .. 더보기
촌놈 고기집 - 돼지를 시켜도 한우육회가 서비스로....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함창원에 본사를 둔 체인점임.(촌놈인 이유는 본사 사장이 의령 사람이라고 함)상호에서 뭔가 좀 어쎄보이지만 입장해 본다.폴딩도어로 가게가 완전 개방이 되어 있다.가을 저녁 쌀쌀함이 느껴졌다. 영업시간은 새벽 4시까지다.가게 이름은 촌놈인데 운영은 신식이다.200도에서 구우면 고기 맛이 좋단다. 10년 연구했다니 믿자. 기계가 정확한지 손바닥에 쏘아보니액정에 30도가 표시된다. 작동 제대로 되나 보다. 기본 찬보다 5% 할인이 더 눈에 들어온다. 노란색분말은 카레 가루다. 고기랑 궁합이 괜찮다. 육회와 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온다.2번은 수정되었는지 전과정을 다해준다.돼지 고기임에도 직접 다 구워주시는 거다. 돼지 고깃집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도 봤다.남녀 연인 사이 같던데 고기를 불판에 올.. 더보기
100년된 집에서 맛본 전골 밀양에서 유명한 식당인데 처음 가봤다. 내가 이미 가본 줄 알고 아무도 안 데리고 갔다 그동안.이 집은 V3 안철수 사장이 태어난 집이란다.여기서 1년 반쯤 살다가 이사 했다고 한다. 100년 고택. 그렇다 식당을 100년 한 것이 아니라 집이 100년 된 거다. 식당은 30년 넘었다고 하신다. 주차장은 빡빡하겐 15대 정도 세울 것 같다. 전통시장이랑 붙어 있어서 놀러 와서 장보고 밥 먹으면 되겠다. 마당에는 작은 분수가 설치 되어서 물소리가 찰찰 난다. 원래는 문살 위에 강화유리를 올린 식탁인데 지금은 그 위에 비닐을 하나 덮는다. 일손이 부족하단다. 요샌 식당에 일손 구하기가 너무 어렵단다. 동네 식당보다 1-2000원씩 가격이 더 나온다.소주 맥주는 동네 가격이다.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차림이.. 더보기
드디어 7호점 오픈했습니다. 깔끔한 7호점을 세부SM시티에 입점완료.3층 극장앞에 위치해서 영화보러 온 손님이 많다.지금까지 오픈한 매장 중에서는 젤 큰 매장이고야간에만 공사해야 되는 탓에 공사기간도 엄청 길었다.그래서 8호점 공사는 두 달 쉬었다가 해야겠다. 필리핀이긴 하지만, 가깝고 한국 사람이 하도 많아서경상남도 세부군이라고 종종 부른다. 세부군에는 막탄읍과 세부읍이 있다.이번에 7호점은 읍내에서 제일 큰 쇼핑몰에 입점을 한 거다. ㅋㅋㅋ 한국에서 리조트 놀러 오시는 분들은 막탄읍에 6호점에 많이 오신다.한 번씩 가보면 한국 분들이 꼭 계신다. 분위기는 좋은데 맛이 쏘쏘라고 해서 이번에 맛도 신경을 많이 썼다. ㅋㅋㅋ 가림막을 뜯어내던 기념할 순간. 촬칵은 필수다. 언제 이걸 뜯어내나 싶었는데. 국방부 시계가 멈추지 않듯. 열.. 더보기
한국국밥 방문기. 24시인듯. 핫한 평거동 10호 광장에 위치한 한국국밥환한 내부조명 덕분에 동네가 훤하다. 훤하고 깔끔한 한국국밥에서 한 그릇 맛을 본다. 손님을 대하는 사장님의 마음가짐인가 보다. 오늘은 음식사진 전에 엉뚱한 사진이 많이 등장한다.각돌이 .. 곧 제주관광한번 시켜주고 굿바이 할 예정이다.한가지 남은 이벤트 더 해주고 ...안녕 각...간판이 애국심에 불을 지른다.왠지 한 그릇 안 먹으면 일제 앞잡이나 미제 앞잡이가 되는느낌.그래서 애국지사 되려고 여러가지 많이 먹었다. 대한민국 만세~~ 가격표. 주문한 음식은 수육(작은거)/돼지국밥/맛보기순대/수제돈까스 를순서대로 주문했다. 가게가 이렇게 훤하다. 지나갈때 손님이 엄청 많았는데방문 당일은 좀 조용했다. 갑작스레 추워져 그런가 보다. 요즘 필수 공간인 놀이방.만족할만.. 더보기
신메뉴 "돼단회" 연휴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쉬는 날에는 아내를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나들이를 못 갔다면 배달음식으로 살살 달래보자. 밀양에는 민물회가 유명하지만 나는 바다회가 좋다.충무횟집이라고 2만 원에 푸짐하게 썰어주는 가게가 있다.회양이 푸짐하다. 양식이네 자연산이네 따지는 건 밀양에서는 사치다. 밀양에서 회는 민물회와 바다회 ㅋㅋㅋ. 민물 횟집에서는 고기의 육질이나 맛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로지 초장맛 ..."30년 초장 맛"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한다. ㅋㅋㅋ. 자연산 양식.... 누울 자리 봐가서 다리를 뻗자. 회만 딸랑 주문하면 너무 부실해 보인다. 이왕 사는 거 푸짐해 보이게 보쌈을 추가로 주문했다.잡은 물고기에게는 밥을 안 준다고 하지만, 줘 보니 살림망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논다. 오늘은 모두 모두.. 더보기
구이의반장 '군반장' 방문기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깔끔한 꼬치구이집 군반장2차나 3차로 가볍게 한잔 하기엔 추천 반장이라...장군도있고 사단장도 있고 회장도 있는데 왜 반장일까... 다음번에 방문하면 물어보고 싶다. 가격표를 보니 사립학교 반장이다. 투다리나 간이역이 국공립이라고 하면 사립학교 가격이다.꼬치집으로는 인테리어도 사립급이다.그림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요거이 제공되는 요리들이다. 나는 5종꼬치와 생맥주를 주문했다. 은행 염통등은 10년사이에 4-5배 인상이 된 듯 하다.옛날에 꼬치집가면 3천원에 4-5꼬챙이 나왔는데 안주에 비하면 술값은 제자리 걸음 같다. 두배정도 오른건가. 바깥 구경하면서 꼬챙이를 먹을 수 있다. 지인이 많다면 안쪽에서 먹자.저기 앉았다가 가는사람 오는사람 인사하면서 꼬챙이 하나씩 손에 쥐어주면 십여.. 더보기
국산돼지갈비 5000원 -기영돈-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기영돈을 방문한다.이곳은 박리다매를 내세워서 5000원에 국산 돼지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그럼 한번 먹어 보자.간판에도 역시나 5000원이 강조되어 있다.육류가격이 급등 또는 급락 하더라도 간판때문에 5000원을 유지 할 듯 하다. 검색해 보니 대구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매장같다.홈페이지에는 아직 진주가게는 안뜬다. 영업시간은 새벽 4시 까지 한다. 오픈시간을 보니 점심은 안 하는것 같다.메뉴에도 5000원이 강조가 된다. 양념갈비를 3인분과 소주를 주문했다.의자가 철재라서 처음 앉을 때는 차갑다.치질수술을 금방 마친 환우라면 넉넉히 기다렸다 먹으러 가자. 똥꼬가 놀랜다. 소주는 하나를 시켰는데 두병이 왔다. 1+1 행사를 하고 있다.금/토/일은 한병만 주는것 같다.맥주도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