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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다

제일식당 (진주 중앙시장내) 새벽에 출출하다면 가 볼만한 식당이다.나는 두세번 가봤는데 부담이 없어서 좋다.조용히 분주하다. 해장국의 대와 소 차이를 손님들은 "따로"라고 주문하는거 같다.나는 해장국을 주문했다. 타지에서 온다면 육회비빔밥을 드시면 되겠다.아침부터 가오리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 해장술용 안주가 아닌가 싶다.요거이 4천원짜리 국밥. 얼핏 보면 시락국밥으로 보이나섭취하면 아주 작고 쫄깃한 괴기조각이 이사에 찡겨든다.반찬은 요거 한가지.불평불만은 아무도 없다. 조용히 다들 섭취한다. 젓가락도 없다. 이유식 떠 먹이던 신공으로 조심스레떠서 밥이랑 같이 섭취한다. 깍뚜기 두알에 밥한숟갈...적당한 막걸리 섭취. 이런 호사가 없다.막걸리 주문해서 한두잔 마시고 남기는 손님이 많다. 부모는 알아보려나 보다.막걸리 가격은 2천원이.. 더보기
보홀섬 벨뷰리조트 바빠서 미뤘더니 작년사진을 이제 올리게 된다.당시 엄청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공짜라서 따라 나섰다.전날 세부북쪽 카모테스 구경 갔다가 늦게 왔는데 이날은 새벽6시에 부두로 갔다.날이 밝아오고 있다.부두 새로 짓는다고 하더니만 엄청 깨끗해졌다.완전 깔끔하고 냄새도 안난다. 이렇게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 오션젯88타고 보홀로 슝~ 간다. 제법 타고 가야되서 걱정도 앞선다. 같이 나들이 나선 동생에 동생.배 타면 영화 한프로 틀어준다. 운이 나쁘면 배가 고장나서 몇시간이고 바다에 떠있기도 한다.종종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배 상태가 안좋아서 저속운항할때 타본적 있었던거 같다. 무조건 자는게 이득이다. ㅎㅎㅎ블로그질하면서 어른 인물사진은 거의 없는데이냥반은 한컷 올려준다. 우리 젠틀맨 까페의 모든 메뉴를 총괄하는.. 더보기
78도씨 최고 온천 부곡 신체녀석 갈수록 운전하는 폼이 멋져진다.부릉 부릉 잠시 꽃구경하고 부곡온천으로 온천욕하러 간다.부곡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뜨겁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78도씨... 계란 잘 삶긴다. 삶은거 가끔 공짜로 준다.필려고 준비중이당. 피고나면 뭔지 알듯.팝콘이랑 닮긴했다. 극장가면 이녀석들도 금값 될듯. 바닥에도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요건 복숭아꽃 장호원에는 곧 복숭아 꽃으로 온 산이 물들지 싶다.꽃잎이 풍성해 무거웠는지 쳐진다.2호기 처음 처가 방문에 아프리카 주술의식 같은걸 받았다.간단하게 이마에 숯 검댕을 뭍혀 주셨다. 아프지 말라고 하는것 아닐까 싶다.도착~ 온천욕을 즐겨보자. 부곡모텔들에서는 특이한 장면이 연출된다.온가족이 손잡고 모텔로 들어간다.연인들의 체육시간 모텔과는 완전 분위기가 다르다 애들.. 더보기
제주 돈사돈 진주에서 맛보다 간판사진을 먼저 올리는데.오늘은 반가운 고기를 첫사진으로 올려본다.두꺼운 것이 제주스퇄. 제주는 백여번 갔는데 돈사돈은 안가봤다. 고기 맛있다는 이야기 보다는제주에서 고기팔아서 돈 많이 번집으로 유명하다.맛을 보니 돈 많이 버는 이유가 있지 싶다.평거동 구석탱이에 위치한 돈사돈 아직은 대중교통의 황무지 평궈동에 차없이 가긴 무리가 있다.그것도 좀 외딴곳이다. 식당맵으로 치자면 여긴 독도급이다.메뉴를 보자면 얼핏 비싸 보인다.1900원짜리 1인분 국산대패도 있는 시절인데 좀 쎈가 싶어도매번 1900원짜리 구워먹고 나올때 다른데랑 비슷하다며후회하곤 한다. 거꾸로 여기도 먹고 나갈때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저기뒤에 테이블에서 일봐주시는 분과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걸어오시는 분이 주인장이다.두툼...두툼.. 더보기
바다 이야기 횟집 (개전 사거리) 개전사거리에서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바다 이야기 횟집. 미스개전사거리 "진" 님이 계시는 강원도래요와 함께 개전을 어전으로 바꾸고 있는 횟집이다. 도다리가 대량 들어 왔나보다. 이집 사장님도 저를 기억하신다. 첨에는 그닥 좋은 사이가 아니였다. 회먹었는데 매운탕값이 만원이라서 궁시렁 거리다가 다신 안올라고 했는데지인들이 괜찮은곳이라고 몇번 더 오면서 매운탕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당시 회뜨고 남은것만으로 매운탕을 하지않고 별도로 고기를 넣어서돈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매운탕 공짜다. 공짜라서 찌끄레기만 넣고 끓이나 싶어서 어제 휘저어보니왕건이가 제법 보였다. 돌나물 위에 양념때매 먹어보니 양념통닭맛이 났다.건강한 치킨맛 회등장.기본으로 몇가지 깔리는데 사진은 없다. 뻔데기 멍게 멸치 등등해서 그리고 이집.. 더보기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프지만 차를 사면 득템한다. A8 눈깔인데 좀 새초롬 합니다. 기능은 구형에 비해서 좀 더 보강이 되었다고 하던데 밑에 사무실에 구형이 한대 있는데구형 눈깔이 좀더 남성적으로 보입니다.신형은 눈깔은 상하폭도 좀 줄어든것 같고 새초롬....새차라서 역시나 조용하고 숫자적힌 부분은 터치패드식으로 눌러지네요. 시동걸면 차분하게 디스플레이가 올라오고 Q7은 버튼중에서 조수석 콘솔박스 열림 버튼이 있었는데 진짜 필요없는 버튼같던데 요넘은 없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능은 좋네요 어라운드 뷰가 국산차종도 속속 지원을 하네요.안전벨트는 끄네끼를 적당히 모터로 땡겨주네요.수납공간이 넉넉합니다. 룸미러에 하이패스가 안보여서 두리번하니콘솔박스안에 카드를 삽입하네요.비행기 스로틀 레버를 모태로 만든듯한 기어레버와시동버튼 중앙콘솔박스를 열면 빨간색 한줄.. 더보기
진주에서 장어드시땐 이곳으로 논개의 혼이 깃든 의암바위와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멋지게 어우러진 촉석루의 고장 진주간간히 타지에서 진주를 여행한분들을 만나보면 촉석루앞의 장어집을 기억하곤 한다그럴때면 조금 미안해 지기도한다. 다음번 진주에서 장어를 드신다면 이곳을 추천한다.몇번 포스팅을 했지만 변함없는 맛에 다시 또 글을 남기게 되네요.시내 갤러리아 백화점 뒤쪽에 위치한 광양산장어는 지인을 데려가면모두가 단골이 되어버리는 마력이 있는 곳이다.우선 싱싱한 장어와 고품질 숯이 맛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본다.죽은 장어 배를 따서 반쯤 말린걸 연탄불에 구워서 양념장 바른 장어와는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다.굽기에 자신이 있다면 양념으로그렇지 않다면 소금구이로 주문해서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첫방문이라면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장님에게 굽는걸.. 더보기
제주 아쿠아 플라넷 제주를 여러번 다녀왔는데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가보지 못했던 아쿠아플라넷 성산으로 부지런히 달려와서 구경을 시작해봅니다.입장료가 막강합니다.여타 박물관들은 보통 5-8천원사이를 유지하는데 3만원 훌쩍.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카드를 동원하면 2만원대에도 가능할껍니다.천정에 큼직한 가오리전시물이 있고그아래 식당이 있습니다.넓은 창으로 제주를 반찬삼으니 음식맛이 더욱 좋을듯.네이버 포하동에서 우수회원으로 받은 경품으로 입장합니다. 3D 영화를 제외하곤 3가지 구경이 가능합니다.수족관 오션아레나 마린사이언스 마린사이언스는 방치된 느낌입니다.수족관 앞에서 가볍게 포즈하번. 전시장 마지막쯤에 거대한 수족관이 나옵니다.물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물범을 비롯해서팽귄 물개 바다사자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녀석들이 있습니다.팽.. 더보기
휴대폰 액정수리 (강화유리교체) 열에 다섯은 당해봤을 정말 안타까운 순간...강화유리 깨진 폰을 얻어서 교체를 시도합니다. 총수리비 2만원정도 소요됩니다.부품은 오픈마켓에 기종에 맞도록 주문을 하면 부품이랑 교체할때 사용할 허접한 공구? 와 UV 접착제가 옵니다. UV LED도 필요한데 지인이 가지고 있어서 그건 주문 안했습니다.모든 물품이 준비된걸 확인하면 작업들어갑니다.사진상단은 헤어드라이어입니다.드라이어로 뜨거운바람을 휴대폰에 불어넣어서 기존에 깨진유리를 액정에서 잘 분리되도록 바람을 쐬어줍니다.직접해보니 폰이 후끈 후끈하더군요.어느정도 뜨거운 바람을 쐬줬다 싶으면 끝이날카로운 도구로 귀퉁이에 비집고 넣어줍니다.살살 꼬시듯이 밀고 나가면 한덩어리 떨어집니다.일부분 유리는 가루가 나서 떨어지더군요이게 가장큰 일입니다. 이부분에서 성.. 더보기
봄의 제주 따뜻한 날씨에 제주가 기대됩니다. 설레이는 공항에서 비행기 구경 실컷하고 활짝핀 유채밭에서 기념 촬영 촬칵~ 제주는 유채에 곧 벚꽃이 절정을 이루겠죠. 두어달 뒤에 붐빌 해수욕장도 미리 둘러봤습니다.올해는 해파리가 극성을 안부려야 될껀데. 반팔티로 갈아입고 유채밭 올레체험 노란꽃을 보니 이보다 더 평화로운게 뭐가 있나 싶네요.멋진 점프로 봄날 제주도 나들이 마무리~ -티스토리로 이사해서 첫 포스팅해봅니다. 다음블로그에서 하나씩 이사오도록 하겠습니다. 코효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