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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참치에 비늘이 있다? 없다? 해동중인 참치 머리. 점심에 바닷가서 라면 먹고 저녁에는 참치 몇조각 먹어 봅니다. 슥슥 일을 하시더니 주방장뉨께서 참치 비늘이라고 하나 주십니다.딱딱하게 생겨서 뼈에 가깝습니다. 흐미. 예쁜 저의손...자꾸 손 보여드리니까 한번 잡아보고 싶으시죠잉. ㅋㅋㅋ분질러 봐도 뼈느낌 입니다. 요 비늘은 참치 껍데기 안쪽에 위치합니다. 껍데기를 벗기면 이녀석들이 촘촘하게 있습니다.아마도 참치가 바다에서 고속유영에 맞도록 진화를 거듭하면서외부에는 저항을 줄이는 막을 생성시키고 그게 몸을 뒤덮은게 아닌가 싶네요.참치는 물속에서 미치면 160km로 헤엄을 칩니다. 물속 160km/h면 태권v보다 빠릅니다. 태권브이가 수영속도가 당시 60노트였던거 갔습니다(60kn -> 111km/h) 보행은 20-30 달리면 300k.. 더보기
참숯에 굽닭 ....방문기 닭이 크닭... 평거동 뉴욕바닷가재 옆에 위치한 참숯에 굽닭을 방문했다.뉴욕바닷가재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랜드마크다. ㅋㅋ 택시기사분들 다 안다.외지에서 오셔서 가고 싶다면 뉴욕바닷가재를 찾으시라. ㅋㅋ 흠...일단 가격이 좀 비싸닭. 몇명이서 먹을 수 있냐고 여쭤보니 닭이 크다는 답이 돌아 온다. 소금구이 마늘간장 이렇게 주문해 보았다. 가래떡을 준다. 리필은 안되고 주문을 해야되는데 사바 사바하면 한두개 정도는 더 주신다. 조금 있다 보면 이 떡의 소중함을 알게된다. 기본찬이다. 여기에 카레 부침개가 추가된다. 오이냉국이 빠졌구나.요건 감자지 싶었는데. 밤. 요거이 카레부침개. 몇번 리필해 먹었음. 닭은 싱싱해 보인다. 요래 구리불판에 올려서 구으면 된다.근데 좀 상그럽다. 자주 뒤적거려 주라고 하신다.닭에서 제일 .. 더보기
SBS 출연한 내차 ㅋㅋ 밖에서 있다가 들어와서 본방에서 못보고 어찌 나왔는지 다시보기에서 찾아서 스크린 샷을 찍었다. 10명의 출연자들이 한대씩 차를 끌고 나오는거 중에서 정보석님께서 각그랜져를 끌어주신듯. 광택을 한번 내고 보냈어야 되는건데. ㅋㅋㅋ 이렇게 서킷에 진입을 하는가보다. 차로 태어나서 경주장에서도 한번 달려봤으니 이만하면 무엇이 더 부럽겠냐. 부디 퍼지는 그날까지 안전하게 달리자~. 곧 제주도 구경도 시켜주께 ㅋㅋ. ㅎㅎㅎ. 번호판을 까도 되는데 열심히 가려주셨네요.근데 인터넷으로 3분 밖에 플레이 안되고, 유튜브에 보니까운행한 장면이 조금더 있네요. 장소이동시에 떼빙으로 움직였나 보네요. 내외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멀리서 찍힌게 주인 욕안먹고 오히려 좋네요. 출연한 분량은 미미하지만 그래도 나왔다는데 큰 의미를.. 더보기
희성식당 - 비빔밥과 국수 (산청군 원지) 타지에서 겉이 요래 좀 허름하면서 문턱이 닳도록 손님들이 들락거리는 집은 맛있다고 보면 된다.원지우체국 옆에 위치한 희성식당이다. 역사는 생각보다 짧은 2년...외관은 30년은 되어 보인다. 원지에 오니 단성 막걸리가 눈에 들어온다.맛보고 싶지만 낮술은 패스. 술 마시는 공부는 얼추 마스터되어가니 곧 만드는공부를 해서 작은 양조장하나 해보고 싶은 소망도 있다.ㅋㅋ쏜살같이 밑반찬이 나온다. 고추찍어먹는 된장이 완전 촌된장이다.고추에 밀가루입힌것도 투박해 보이지만 맛이 있다.비빔밥이 나왔다. 특징은 나물양이 풍부하며 길쭉 길쭉하다.션찮게 비비면 사장님이 잘 안비벼진곳을 찾아주신다.비빔밥 먹으면서 첨 받아본 비빔케어. 국수도 하나 시켰다.참기름 동동국물 시원짭짤하고 면빨 잘 삶겨있다. 국수 드시는 손님들이 많.. 더보기
금성관 - 진주에서 전설이될 집(양으로) 늦은 점심시간 금성관을 드디어 방문한다.천전시장 순대와 더불어 같은동네에서 인상깊은 집이다.천전초등시절에 운동회를 하고나면 엄마가 짜장면을 사주시던 곳이다. 그때는 홀외에 주방으로 가는 길에방도 하나 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순대와 더불어 30여년의 역사 깊은 중국집이다. 이집의 필살기는 양이다. 맛을 찾고자 한다면 다른집으로 안내해 드리리다. 세트메뉴도 있다. 오늘은 안시켜먹었지만. 안봐도 훤하다.세트메뉴라고 탕수육 찔끔주고 구색맞추는게 아니다. 엄청 준다. 양에 속상한적이 있다면 이곳으로 오라~ (구린 갤럭시 폰카를 하루바삐 바꾸고싶지만...노예약정으로....렌즈는 백내장이 걸려서 갈수록 뿌옇게 찍힌다.)요즘 보기도 힘든 도끼다시 바닥에 디자인감각 완전 무시한 테이블이 정겹다. 짜장면 과 볶음밥을 주.. 더보기
SM5 리콜~ 살면서 첨 받아 본 리콜통지. 수리해 준다고 차가지고 오라는 이야기입니다.일전에 DAUM "아고라"에서 SM5 엔진 처진걸로 르삼이랑 당당히 맞장 떠주신분의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그분 장난아니게 고생많이 하신듯. 덕분에 이렇게 엔진처지기 전에 와서 손보라고 해놨네요. 대기업을 상대로 리콜을 이끌어내신 그분에게 박수 짝짝작. 잘 안타지만 가끔 타보면 파워핸들 유압에서 MDPS 바뀌면서 그부분도 찜찜하게 걸리던데 이번에 히운다이에서는 손봐주는거 같던데. 싸게 싸게 만들라고 하니까 하자덩어리 인듯....각그랜져 보다 몇몇부분은 덜좋은 요새차들. ㅋㅋㅋ 더보기
airbnb에서 발견한 집..은근 자보고 싶네. 오늘 숙박 여기저기검색하다가 찾은 숙박업소.... 1박에 1인 33107원 은근히 땡기네요. 혼자 자기엔 좀 무서워 보이긴 하네요. 3박하니 ₩33107 x 3박₩98138서비스 수수료 ₩11824총합계₩109962 와우...10만원 . 고민되네요. 저기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긴한데...... 용자분 안계신가요~~ 더보기
시스 SU "수" (진주 칠암동) 칠암동 소우리 갈비찜 옆에 새로 생긴 스시 수. 아직 가오픈 상태인듯 한데. 방문해 봄. 소개팅 막하고 썸한번 타볼까 싶어 가볍게 소주한잔 할 곳 찾는분들에게 맞는듯.회를 폭식하실분은 9월되서 망경횟집으로 고고씽~ 신삥이라 내외부 깨끗함. 청결한곳 찾는분 가볼만 한듯. 가오픈 상태인데 9시 넘어서 갈만한곳이 없는지 칠암동 주민들께서 몇분 오시더군요. 먹을 준비.~ 모듬회 시켜봄. 수족관이 주방장 뒤에 있던데 아직 어종이 다양하지 않았음. 오픈후에 채워질듯. 해산물 안보였음. 역시 오픈후를 기대해봄. 기본으로 깔리는 샐러드랑 잡탬들. 별거 아니지만 단무지 다른그릇에 있는건 새콤하니 괜찮음.간에 좋아 1kg에 2.5만원 한다는 다슬기물론 국산은 그렇고 요건 원산지 확인 안해봤음. 회가 나옴. 연어는 같이먹을.. 더보기
자린고비 - 생선구이집 진주시 평거동 10호 광장인근에 위치한 생선구이집 자린고비를 방문합니다.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멀리 세우고 걸어서 방문합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사장님으로 보이는 젊은분은 긴장?탓인지 약간 부자연스럽게 느껴 졌지만, 침착하게 친절을 실천하고 계셨습니다.두명이서 정식2개랑 고갈비를 주문했습니다. 3번정도 드시면서 모자라면 고갈비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손님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영유아 동반손님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선구이집인데 갈치구이가 별도 메뉴로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물이 마음에 듭니다. 어릴때 집에서 끓여먹던 오찻물을 맛보네요. 접시들이 잔뜩 나옵니다. 다른업종에서 사용하던 접시를 그대로 사용하나 봅니다.반찬종류가 제법 됩니다. 9군데 .. 더보기
진주에 22년된 숨은식당 뭐 특별히 맛집이라는 수식어보다 저렴하게 꾸준히 장사를 하는 가게다.저렇게해서 열무 비빔밥 5000원 1인분 시키기가 좀 미안 하지만 기분 좋게 차려 주신다.배달이 밀려서 좀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신다.22년됐다. 20년전부터 맛봤던거 같다. 밥은 모자라면 더 달라면 추가요금 없이 더 주신다.관자제보살(관셈보살)이 반야 바라밀다 수행법으로 해탈을 했다면 여기 아주머니는 무라 바로무라 수행을 통해서 식자재보살로 득도하신듯. (ㅎㅎㅎ. 쓸때 없는소리 였나...ㅎㅎ)밥부터 한컷씩 담아보겠습니다.밥통에 밥은 그득있으니 맘편히 추가로 퍼드시면 됩니다.열무비빔밥의 특급소스 강된장 두세숟갈 넣어서 비벼주면 간도 딱 맞아 들어가고두부는 보너스템으로 얻게됨. 나물 4종세트열무넣기전에 먼저 투입했습니다.머윗대? 고구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