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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당

흙담과 와당 .. 가야밥상과 커피 가볼만함 진영에 위치한 흙담식당과 와당커피집을 방문해 봤습니다.전체적인 분위기 좋고 눈요기 꺼리도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가 보셨을 듯. 봉화마을 인근임. 건물이 좀 특이하게 생겼다. 요렇게 생긴거 보면 원빈 아빠집이 생각난다. 간판도 건물에 박혀있다.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넉넉하고 밝은표정으로 반겨준다. 상도 받았다.FHHH 프랜즈는 유명해지고 있는듯. 이미 유명한가.FHHH 뜻을 한번에 알았다면 당신의 센스는 지존급.푸하하하 라고 한다. 사실임. 요즘 지역마다 거대한 연밭에 평수가 얼마냐. 전국 최대 규모냐를 따지는데여기 작은 연못이 그와 맞먹는 즐거움을 준다.연꽃도 두송이 피었다.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꽃잎이 하나도 상하지 않아서 너무 예쁘다.초록 연잎 아래는.. 더보기
홍콩간 부대찌개 - 진주전역배달 완성된 사진을 먼저 올려본다. 왕냄비가 통째로 배달된다는 홍콩간 부대찌개를 주문해 본다. 사실 멀고 먼 도동땅에서 배달되는 오는거라 시킬까 말까를 고민 많이 했다. 이것저것 먹다보니 배달하는 업주의 마음도 헤아리게 된다. 주문후 배송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사진처럼 배달온다. 작은거 13900원 중간 17900원이다.멀리서 오는데 2만원은 맞춰드릴라고 중간에 햄사리 추가해서 19900원 만들었다.부대찌개는 대자 사이즈가 없다. 그럼 광고지의 설명대로 조리를 준비해 보겠다.첨부터 어려움에 부딪친다. 메뉴얼에는 2/3정도 붓고 조리하고 나머지 1/3은 라면사리때 넣어라한다.페트 용기모양이 트로피처럼 아랫부분이 좁아져서 제시된 양만큼 육수 붓기 난감한다... 그냥 다 부으면 된다.먼저 먹어본 자의 경험.. 더보기
천전시장순대 - 진주에서 전설이될 음식. 4년전쯤에 포스팅을 한번 한적있는 천전시장 순대집을 다시 찾았다.얼추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잠깐쉰걸 빼고 장사 30년째라고 하신다. 시장에 두집이 있는데 맛은 비슷하다. 어린집의자에 착석하는 것으로 전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SSD급 처리속도와 테라급 기억용량을 영업무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얼추다 기억하고 대화를 나누신다.엄청난 기억력이다. 이분이 생활에 달인에 나온다면순대 썰기가 아니라 스쳐지나간 사람 기억하기로 나올꺼다.또하나의 특이사항은 여기서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데 운좋으면 지나간 인연의 소식도 들을 수 있다.그것은 헤어져도 순대맛에 각자 방문한다는 증거......착석과 동시에 도마옆에 부착된 칼집에서 칼이 뽀아져 나온다. 거침없이 길쭉한 순대가 동그랑땡으로 변신을 한다.20대급 물광피.. 더보기
콩피 (메주콩 커피) 도전기 지난번 커피를 삶아 마셔보고, 새로운 맛에 갈증하다고소한 향에 끌려서 동네 참기름집에 방문합니다.커피콩이랑 그나마 비슷해 보이는 메주콩을 구입했습니다.구입당시 참기름집 할머니의 질문은 날카롭고 집요했습니다.무엇을 할꺼냐 / 갈아서 마셔볼란다.갈꺼면 갈아 놓은걸 사가라 / 안된다 기계로 갈아서 먹을꺼다.보통기계로 잘 안갈린다 갈아놓은거 사라 / 괜찮다 갈 수 있다.이해를 못하겠다 얼마치 살꺼냐 / 얼마치씩 파느냐한되에 만원이다 / 헐...진짜 조금만 필요하다 맛보고 괜찮으면 더 사겠다.그래서 한주먹 천원 주고 구입했다. 구입할때도 볶은 정도가 다른게 있는데매 볶은걸 달라고 했습니다. 참기름집 나오는 순간까지 할머니께서는 제 뒷통수에다"갈아서 먹을꺼면 갈아놓은걸 사가지....."라며말끝을 흐리셨습니다. 자자.. 더보기
유니세프 기부후 감사장 각그랜져 부업으로 생긴 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후유니세프에서 등기가 왔다. 기부 종류가 많았는데 출생기념으로 기부를 해봤다.정기후원을 부탁하는 팜플렛과 기부영수증책자에 스티커가 있었다.적당한 자리가 보이면 붙여 봐야겠다.요거이 기부영수증개근상등은 많이 받아봤지만 감사장은 처음이다. ㅋㅋㅋ 태어나면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니 크면서 좋은일 많이 하면서 자라길 바란다. 새생명 탄생의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 흔적을 남겨두는것도 좋은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