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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이야기

보홀 벨뷰리조트 점심과 동굴탐험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나 보다.

전체적인 느낌 전달이 안되고 있다.

그래도 음식사진은 봐줄만하다.

메뉴...어렵다.  그냥 시켜달라고 했다.

필리핀에서는 요것만 있어도 늘 포만감 가득이다.

뭔가 좀 빠진듯한 맛에 산미겔.... 한국맥주가 저것보다 맛이 없다니. 

요즘은 물타지 않는다고 광고를 하던데.  전에는 도대체 얼마나

물을 탄건지...

존재감 약한 피자.

은근히 맥주안주로 괜찮다. 

보홀보다는 팔라완이 새우 먹기는 더 좋았던거 같다.

세퍼 프로모할때 팔라완은 한번 공략을  해볼만한 섬이다.

비행기 탄 시간만큼 배타고 들어갔던 도스팔마스가 생각난다.



요렇게 챙겨먹고 동네구경 나갔다.

지하동굴이다.

동굴에 물이 차있는게 좀 특이하다.

데리고 간 아줌마가 한국에도 이런거 있냐고 물어보길레.

이런굴은 제주도 굴에 비하면 구멍...스몰 홀 에 불과하다고 

제주도를 홍보해줬다.   사실이다. 

매표소 옆에서 파파야를 썰고 있길레 

나의 특기인 살짝가서 아는척 하기로 

한조각 얻어 맛봤다.  집앞에 키울때는 썩어서 떨어지거나 경비들 나눠 줬는데

막상 없으니까 맛보고 싶어졌다.  이름에 걸 맞지 않게 

뭔가 꾸리 꾸리 냄새나는 파파야. 

때묻고 색이 바래서 알아먹기 힘든 홍보간판

일단 진입한다. 아줌마가 들고있는 망같은걸 치우면 박쥐같은게

때거지로 나온다. 

화살표 아즘마가 초대해서 구경시켜 줬었다. 재미있는 아즘마다.

얼마전에 영웅재중인가 콘서트 보러 한국에 왔다갔다.

한류가 왜 돈이 되는건지 중요한 상품인지 알겠더라.

영우재중 훈련소까지 따라 간다는거 말렸다. 

여기가 굴안이다. 

이게 다다. 끝이다. 

천정에 뾰족한게 많이 있다. 

다음으로는 이번에 지진나서 벌들이 싸그리 도망가버린 비팜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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