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에도 횟집있다. 진주와 밀양을 오가는데 밀양은 일식집의 선택폭이 좁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한집을 계속 간다.무늬만 대학생인 아내의 시험기간을 맞이해서 영양보충을 실시했다.지역마다 비슷한 수준의 식당이 있으므로 이거 드셔보라고 밀양에 오라 소리는 절대로 못하겠다. 밀양에서는 민물 회가 유명하다. 철갑상어회(이건 -.-) 은어회(이건 ^^) 그리고 초장맛으로 먹는 향어회케이블카 타고 밀양구경했다면 메기탕이나 향어회 그것도 아니라면 산에서 나오는 풀조각이 밀양스럽다. 단렌즈 사용으로 몇몇사진은 폰카보다 못하게 찍은게 있으니 이해바람. ㅎㅎ 기본찬이 쏜살같이 깔린다. 멍개는 내가 잘 안 먹으니 어느순간부터 아내도 젓가락을 회피한다. 아주가끔 생각나는 홍어는 적당한 양만큼 딱 나왔다. 안 먹으면 섭섭하고 많이 먹기엔 찐한 향 .. 더보기 아카시아 잎사귀 점 이른아침 진주시민이 하루에 한번씩은 보게되는 아이돌산 Mt.MJ (망진산)을 요즘 자주 오릅니다. 콘크리트길 옆으로 흙길이 있습니다.색상표현이 좀 아쉬운데. 세월호상징색인 노랑색의 세월화가 피어있습니다. 샛노랗게 피어 잇습니다. 등산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오름보다는 좀 높고 .....체격의 5분화 애빈/날씬/통통/뚱뚱/돼지 .... 돼지등급의 저는 이정도만 올라도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합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진주시 신안평거지구. 이 산 외에도 에베레스트격인 월아산과 알프스선학산도 있습니다. 차례대로 오르면 흔적을 남기겠습니다. 동네 뒷산이다보니 많은분들이 올라오시고 운동을 하면서 토론도 이어가더군요. 고대 그리스 아고라급입니다. 한 아주머니가 지금의 메르스 보도에대해서 강한 불만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더보기 아들이 그린 메르스.... 어린이집 만년 낙제생입니다. ㅎㅎㅎ. 때가 되면 알아서 할꺼라고 보고 재촉하지 않습니다.Cebu있을때 유명한 상담사가 저한테 한마디 했던게 기억납니다. "만이 아빠. 기저귀 차고 출근하는 사람은 없어" 검색하면 강연도 많이 나오고 하는분인데딱 맞는 한마디 였습니다. 근데 막상 본인도 애 키워보니 맘같이 않다는 인간적인 말도 하더군요. ㅋㅋㅋ 집에서는 요래 타잔처럼 지냅니다. 비행기를 좋아해서 비행기 이름은 줄줄 욉니다. 다만 가위질이랑 글쓰기가 서툽니다.늘 비행기책이랑 함께합니다. 제가 좋아해서 그렇기도 한데. 네이셔널지오그래픽에 메가스트럭쳐를 같이 보고나서는 A380이랑 세븐포세븐을 좋아합니다. 스케치북 양쪽을 언젠가부터 사용하더군요.어린이집 다녀오면 이렇게 상의탈의한 상태에서 명화작업을 합니다.이번에.. 더보기 게다리포 (해각포?) 게는 옛부터 귀했죠. 귀한 것에 시간을 더한 것이 해각포가 아닐까 싶네요. 게를 쪄서 낼름 먹지 않고 몇일 말리면 해각포가 됩니다.해각포는 게다리포입니다. 맛보니 짭짤한것이 술을 부르네요. 지방의 한 게 파는 집에서 손님들 맛보라고 매장 입구에 내놓은 것입니다.(게다리 제공 : 진주 부담없는 집 "아지매 고맙습니다".) 살이 덜차거나 떨어진 다리를 쪄서 이렇게 만든다고 하시네요.다수의 사람을은 키토산이 듬뿍 든 사료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하지만 기웃거리면 깝쭉거리기의 달인인 제가 맛을 보고 말았다.지켜보던 주인아즘마가 정말 맛있다고 한봉지 싸주시네요.캬...잘 생기고 봐야될 일입니다. 나의 인물값.... 근데 알고보니 달라면 누구나 다 주시네요. 시작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 ㅎㅎㅎ. 요거이 쪄서 말린 게.. 더보기 1004 화로구이 (진주시 평거동) 평거동에 핫플레이스? 일단 말 뜻대로 뜨겁긴 합니다. 화로에 큼직한 숯이 마음에 드는 평거동에 위치한 1004 화로구이를 방문합니다. 24시 영업이 아니라고 하시길레 수전증 있는 손으로 수정했습니다.민속화가 가게에 가득합니다. 밖에도 있네요. "고기먹고 술마시고 팔을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넉넉하지..." 윗 글로 유추해 봤을때 대장부가 미혼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요즘 저래 한숨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서류봉투랑 도장이랑 가지런히 놓여 있죠. 매장안에 진입하면 냉장고에서 고기를 보고 주문이 가능합니다.이쪽을 면을 제외하곤 전체가 그림이 있습니다.대충 발로 그린게 아니고 적어도 미대(?)자퇴 이상학력소지자가 그린듯 합니다.목살이 두툼합니다.요즘은 투툼이 대세네요.허긴 큼직한 숯불을 이길려면 .. 더보기 담백하고 깔끔한 돼지국밥 - 강남돼지국밥 진주시 남강다리목 천년광장에 위치한 강남돼지국밥을 방문합니다.실내외 깔끔해서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돼지국밥 먹는 기분입니다.오후 11시에 방문해서 주류는 어렵다고 양해를 구하시네요.한잔 빠실분은 10시쯤에는 가셔야 될 듯 하네요 . 영업시간이 12시까지 메뉴판을 먼저 확인해 줍니다.일단 베이직 메뉴인 돼지국밥을 주문햇습니다. 아침국밥은 다른건지 양이 적은지 안 물어봤네요. 같은걸 조조할인 개념으로 적용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부추가 제공이 되지만 김치가 겉절이나 생김치였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요건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남자에게 좋다는 부추듬뿍 올려서 한 국밥 땡겨줍니다. 나오자 마자 한장 찍었습니다.고기양이 많습니다.국물 맛은 담백하고 감칠맛이 돕니다. 새우젓 약간 넣어는데 간도 맞더군요... 더보기 she樂국 칠암동 천전초교 뒤에 위치한 밥집입니다. she樂국고갈비를 섭취하러 가봤다가 고갈비가 안되서 오삼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칠암동에서 요거 보이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미적감각이 돋보이는 벽. 미대나온 따님이 그려주셨다고 합니다.따님은 인근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중.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오삼불고기가 8천원입니다.1인분에 팔천원이 아니고 한접시에 8천원입니다. 두명이서 오삼불고기 주문하고 공기밥 2개 주문하면 만원에 끝이 나는 구조입니다. 손님들 테이블이랑 별도의 칸막이 없이 뚫려있는 주방. 시락국밥은 셀프라던데 저는 떠 주셨습니다. 오삼불고기가 세팅된 상. 반찬도 이렇게 주시네요.야채 국내산 그외 거진다 국내산에 참기름은 중국산을 가져와서 국내에서 짠 참기름. 사실 그대로를 알려주셔서 맘놓고 섭취합니다. 요.. 더보기 진주 금산횟집 (생선구이) 천전동(구,망경동)에 위치한 금산횟집입니다. 금산횟집이라고 금산면으로 가시면 곤란합니다. 생긴지 1-2년 되었는데 오늘 처음 가네요.점심드시러 손님들이 많이 오시네요.그도 그럴것이 동네에 뭐 먹을 만한집이 없습니다. 이거 아니면 추어탕 아니면 국수입니다. 스페셜 메뉴가 궁금해지는 메뉴판입니다.입장과 동시에 구황작물이 나옵니다. 매운탕과 생선구이 그리고 반찬이 나옵니다.오이죽순무침은 제입에 딱 맞네요. 요거이 4인용 생선구이다양한 어종에 가재미는 횟잡을 구웠는지 담백하니 좋네요.잘 구워진 생선살 한점에밥한숫 착 떠서 냠냠.매운탕도 제공됩니다.매운탕이 잡뼈다귀넣어서 푹 고운게 아니라육수내서 바로 바로 끓인거 같네요.맑은 맛이 숫가락을 자꾸 불러 들입니다.휘 저어보니 먹을만한 살점도 나옵니다. 뻑뻑안하고 맑으.. 더보기 산딸기 철입니다. 진주시 주약동 평소에 아무것도 없는 곳인데 낮선 광경을 보고 스톱~~~ 산딸기를 팔고 계시네요. 4분정도가 파라솔을 펼치고 판매합니다.한곳은 예약이 다되서 판매 불가. 옆에 할머니 매대로 가서 가격을 여쭤봅니다. 키로에 만원 작은건 1kg 큰건 2kg 흠..서툰 제가 1kg 딸라면 반나절을 걸릴듯한데 그것도 먹고 싶은 마음을 참고 따야될껀데. 따면서 먹기시작하면 해가 저도 한소쿠리 못 딸꺼 같네요. 1키로 한소쿠리 만원주고 샀습니다.씻어 먹어야 되냐니까. 놀라신 표정으로 씻으면 맛 없다네요.메르스 약이라고 생각하고 섭취해 볼라고 합니다. 원산지 표시가 없냐고 여쭤보니 손으로 뒷산을 가르키시면 저기 꼭대기 라고 답해 주십니다.저기 산에 가본적 있는데 완만하고 탈만한 산입니다. 집에와서 좀 먹고 한컷 찍었습.. 더보기 올해 석류농사 대풍예고 마당에 저랑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석류나무가 올해는 대풍을 예고하네요. 이만큼 꽃이 많이 핀건 첨인거 같네요.1세대 나무를 베어내고 올라오는 가지를 키워서 2세대로 한 15년 넘게키운거 같네요. 올해 대풍의 비결은 뿌리곁에 한약찌끄레기를 듬뿍 묻어 줬습니다.꽃봉우리가 여러개 달리네요.많은건 7-8개씩. 태풍이나 폭우에 좀 떨어져 나가겠지만 이정도면 수확량도 대단할꺼 같습니다.보약먹은 석류를 추석에 맛보지 싶네요. 해마다 마당에 석류를 따다가 석류농축액을 만들어서 사형제에게 나눠주십니다.담아서 나눠주실 펫트병은 이미 확보를 해두셨네요.요거이 메르스에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감기 초기에 목이 간질 간질 할때액기 한모금 입에 머금고 있다가 천천히 목구녕으로 흘려보내고 한숨자고 일어나면감기는 굿바이... 물론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