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집을 찾아서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일전에 에어비엔비에서 숙박 검색하다가 깜짝 놀라게 했던 코리안 트레디셔널 캐빈이다. 마침 자연에 뛰어노는 애들 모임이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서 한다고 해 저 집을 찾아 나설 기회가 생겼다. 다죽리는 밀양IC에서 5분 거리로 대구 부산에서 이주하거나 별장을 짓는 분들이 많다.동네를 도보로 슬슬 돌아다니가 비슷한 집을 발견했다. 맞는 거 같으면서 다른 거 같기....비슷한 집들이 제법있다. 근데 이 집을 떠나서 돌아다녀 보니까 다죽리라는 동네가 조용하니 한옥도 많고 힐링 차원에서 올만한 곳이기에 사진을 더 올려 본다. 혜산서원과 손씨고가 등 문화재급 한옥들이 많다. 동네 길옆에 펼쳐진 풍경. 전주 한옥마을이 상업화에 몸살이라면 여긴 구멍가게 찾기도 힘들다. (찾으면 두 개 있긴 한데, 입구에 주인은 외출중이.. 더보기 밀양 돼지국밥과 멍에실 벽화마을. 먼저 방문한 신안마을의 운심이 벽화는 조선시대 한국화 같다면 멍에실은 동화 같은 요소가 많다.멍에는 소나 말이 달구지를 끌 때 목에 거는 휜 막대기를 지칭한다. 동네 초입부터 산뜻하다. 그동안 내가 본 벽화 중에 품질이 제일 우수하다. 진짜 잘 그려놨다. 아직 조성 중이라서 지금 방문보다는 다 그려지고 나서 한 바퀴 둘러보길 권한다. 마을 입구에 한평 남짓한 커피가게도 있었다. 한잔 사들고 홀짝홀짝 마시면서 구경하면 되겠다. 오는 길에 빵집에서 사온 쿠키는 먹고 싶어도 참고 지니고 다녀보자. 혹시 모르니..꽃 벽화는 시간 투자가 많지 않았나 싶다.하나씩 뜯어 보겠다. 좀 더 꼬맹이에게 어울리는 초원의 집. 초원의 집은 어릴 적 일요일 아침에 하던 외화였는데 마차를 끌고 다니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일요일 아.. 더보기 장가가고 싶은 총각들 오시오. 제목이 조금 별나지만 관련된 내용이 있으니 봐주세요. ㅎㅎ. 여기는 밀양의 신안마을. 나도 처음 가 본 마을이다.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 이곳의 주제는 검무다.즉, 칼춤이다. 그리고 운심이는 영조때 칼춤을 겁나게 잘 춘 관기라고 한다.밀양 출생인데 당시 '조선 갓 탤런트'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한양으로 진출을 하게 된다. 벽화에 실사가 포함된 건 특이하다. 실감 나게 하려고 한 건지 확실히 눈에는 띈다. 아.....개인적인 생각인데 칼춤을 추다가 왜장의 목을 베었다든지 했다면 논개 누나와 같이 전국구 스타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을 건데 그런 기록은 없나 보다. 아 저기 글씨는 한양에 진출하기 전에 밀양에서 썸 탈 때 관에서 일하던 썸남이 운심이 칼춤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완성한 서체라고 한다.. 더보기 유기농 채소와 흑미도우... 건강한 피자. 피자를 즐기지 않지만. 여기 피자는 몇번 먹어도 속에서 부데끼질 않아서 먹으면 여기 피자를 먹게된다. 도우가 밀가루가 아니라 흑미로 만들어서 그러지 싶다.나이가 드니 밀가리음식은 좀 별루다. 가지러가면 2천원 할인도 된다. 텃밭에서 피망도 자란다. 입구에 간단한 꼬심문구가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이즈 피자라고 체인이 있다.매장은 전국에 십여개 되는거 같던데. 한집 한집 클릭해보니까내부 인테리는 모두 다르다. 프렌차이즈점이 맞는지도 궁금하다.그리고 가격도 다르고 사용하는 재료도 달라보였다.본사의 관리를 벗어난게 아닌가 싶다. 사진이 흐리지만 가격은 확인이 가능하다.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했다. 내부는 널쩍하다. 저기 끝에 방을 들여다 봤다. 수확해온 양파를 펼쳐놨다. 근처밭에서 각종채소를 유기농.. 더보기 airbnb에서 발견한 집..은근 자보고 싶네. 오늘 숙박 여기저기검색하다가 찾은 숙박업소.... 1박에 1인 33107원 은근히 땡기네요. 혼자 자기엔 좀 무서워 보이긴 하네요. 3박하니 ₩33107 x 3박₩98138서비스 수수료 ₩11824총합계₩109962 와우...10만원 . 고민되네요. 저기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긴한데...... 용자분 안계신가요~~ 더보기 밀양에 오세요. 1 주말에 밀양연극촌 연밭에 다녀왔습니다.전국 연밭 중에 가볼만한 곳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극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여름 연극축제가 펼쳐지면연극볼겸 둘러보기 좋습니다. 개화상태가 1-2주에 만개가 예상됩니다. 아랑제와 더불어 밀양의 귀한 문화예술공연행사가 연극축제입니다. 연밭의 중앙도로는 해바라기가 심겨있어서 붉고 흰 연꽃의 색상에 동화책스러운 노랑색을 더해줍니다. 해바라기 끝에는 동네 할머니들이 농사지으신 농산물 몇가지씩을 파시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게 요즘 정부에서 추진하는 6차산업의 농촌 모델이 되겠습니다.연밥과 연막걸리 연전등을 판매합니다. 연국수는 명물로 되어갑니다.잘생긴 해바라기 독사진 한장 올립니다. 꽃의 개화상태가 지금 모두 언제 펴야되야 눈치를 보고있는봉우리 상태.. 더보기 밀양의 아침 새벽에 강변을 한바퀴 돌아 줍니다.파크골프장에서 부부끼리 공놀이를 즐기시네요.게이트볼을 보다 넓은 곳에서 하는것 처럼 보이던데 걷기 운동에 좋을 듯 합니다. 해바라기를 잘 가꿔 놨네요.밀양사람들이 주로 운동을 하는 코스라서 신경을 쓴듯 합니다. 요건 부끄러워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거 같네요. 악의가 가득차보이는 해바라기. 피면 예쁘겠죠. 해바라기 씨앗들이 촘촘하게 박혀있네요.노트3네오의 카메라 색표현에 한계가 보이네요.꽃양귀에는 벌들이 부지런지 새벽일을 하네요.더워지면 꿀따기가 힘든지. 새벽에 근무중. 꽃이나 사람이나 예쁘면 피곤한 듯. 늘씬하고 섹쉬해보이는 꽃이 있어서 들여다 봤더니벌이 3마리나 있네요. 좀 있으니까 한마리 더와서 4마리..꽃이나 사람이나 예쁘면 파리 벌들이 꼬이나 봅니다.제 취향은.. 더보기 나무 물 마시는 소리 나무 물마시는 소리 들어보러 숲으로 출동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행사인데 가족이 함께 참여가 가능하고 무료라나들이 삼아 데리고 나가봤습니다.초대장도 나무가지로 이쁘게 만들어서 보냈더군요.생각할때마다 느끼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은 초인에 가깝습니다. 저걸 다 만들어서 보내주디니. 자자 이제 행사 참여 시작입니다.젤 먼저 피톤치드 목걸이를 제작합니다.피톤치드라고 백번 말해봐야 기억을 못할껀데목걸이를 만들어서 피톤치드 액을 넣어 체험하게 해주더군요.킁킁, 뭔지 모르지만 신선한 향기가 솔솔~ 이제 목걸이 착용하고 숲 이야기 들어러 고고씽. 제법 진지하게 듣네요.그도 그럴 것이 이제 한 30년뒤면 소나무가 씨가 말라서 어른이 되면 못 볼지도 모른다고 설명해 주시네요.재선충 잡는 약이나 방법이 빨리 나와야 될껀데 .. 더보기 이래도 망하진 않겠죠? 우리동네 홈플러스 평일 밤10시 둘러 봤습니다.손님보다 직원이 많을 때가 허다한 우리동네 홈플 -.- 옥상 주차장은 1년내내 개방 안해도 주차공간 부족하지 않는 우리동네 홈플 -.- 1층에 손님도 직원도 잘 안보이는 홈플...이러다가 철수한다는 소리 나올까 봐서 솔직히 걱정입니다.장볼때 가끔 1-2가지 품목은 70%에 건지기도 했는데오늘은 70%가 넘쳐나네요. 예전에도 한번 비슷하게 장본거 기억나네요.물론 유통기한 임박한 것들이라서 신선도는 떨어 집니다.그래도 먹고 탈날껀 팔지 않습니다.이건 처음에 마트 가서 카트에 담을땐 4900원인가 그랬는데한바퀴돌고 오니 뚝 떨어졌네요. 가격이.300원으로 뭘 살 수 있다는게 신기해서 샀습니다.가시오이 3개 880원 오리무침 바로 만들어서 먹어야겠습니다.한끼 반찬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