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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2015 김장 (배추 뽑기) 며느리들이 기겁하는 2015 김장 시즌이 돌아왔습니다.조금 늦은 시점에 심은 배추가 최근 가을장마를 잘 버텨주고 통통하게 속이 꽉 찼습니다. 차에 싣기 좋도록 작업을 합니다. 겉잎은 음메~랑 메~에 가 침을 흘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상 차 준비 완료하고 싣기 시작합니다. 해마다 싣고 다녔네요. 올해는 배추통이 커서 60포기 정도 김장을 할 예정입니다. 이건 처음으로 배추 싣고 날랐던 사진. 세월 빠르네요. 이때 담은 김치가 김치냉장고에서 묵은지로 ㅋㅋ 대기 중입니다. 아무래도 배추 소송에는 각그랜져가 기억에 남네요 .무식하게 넓은 트렁크 공간에 포터만큼 싣고 가서 온 가족이 김장하다가 골병들뻔 했죠. 서민5도 무쟈게 실리긴 했었네요. 서민5 때는 배추가 작황이 좋지 않아서 속이 덜 차고 그랬었죠... 더보기
아들이 그린 메르스.... 어린이집 만년 낙제생입니다. ㅎㅎㅎ. 때가 되면 알아서 할꺼라고 보고 재촉하지 않습니다.Cebu있을때 유명한 상담사가 저한테 한마디 했던게 기억납니다. "만이 아빠. 기저귀 차고 출근하는 사람은 없어" 검색하면 강연도 많이 나오고 하는분인데딱 맞는 한마디 였습니다. 근데 막상 본인도 애 키워보니 맘같이 않다는 인간적인 말도 하더군요. ㅋㅋㅋ 집에서는 요래 타잔처럼 지냅니다. 비행기를 좋아해서 비행기 이름은 줄줄 욉니다. 다만 가위질이랑 글쓰기가 서툽니다.늘 비행기책이랑 함께합니다. 제가 좋아해서 그렇기도 한데. 네이셔널지오그래픽에 메가스트럭쳐를 같이 보고나서는 A380이랑 세븐포세븐을 좋아합니다. 스케치북 양쪽을 언젠가부터 사용하더군요.어린이집 다녀오면 이렇게 상의탈의한 상태에서 명화작업을 합니다.이번에.. 더보기
육성 50일 돌파 육성초반에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조리원 입소 10일정도에 장염으로 주사바늘 서너개 꼽고 인큐베이터에서 숙박을 하고10일정도 숙박했는데 할인전 숙박비가 500만원이 훌쩍 넘고보험 안들면 애 아픈것보다 돈걱정을 먼저.....에휴. 다행이 인큐베이터 졸업하고 장건강도 찾고 시즌2를 위해서 연습생 시절을 잘 보내고 있네요.흔한 컨셉의 사진.뽀샵을 얼마나 갈겨 댔는지 뒤에 학 두마리는 검정색 머리털만 조금 보이고 투명학이 되어버렸네요.아직 습득전인 구르기 기능 도움받아서 데구르르....ㅋㅋ 발보다 손. 제손이 좀 이쁘지 않나요. 남들은 고생 안한 손이다... 여자 손이다... 이런 말씀들 하시는데 완전 개고생한 손이죠. 여기가지 50일째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있는 신인배우 소식이였습니다. 한 150일정도 더 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