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르스

아들이 그린 메르스.... 어린이집 만년 낙제생입니다. ㅎㅎㅎ. 때가 되면 알아서 할꺼라고 보고 재촉하지 않습니다.Cebu있을때 유명한 상담사가 저한테 한마디 했던게 기억납니다. "만이 아빠. 기저귀 차고 출근하는 사람은 없어" 검색하면 강연도 많이 나오고 하는분인데딱 맞는 한마디 였습니다. 근데 막상 본인도 애 키워보니 맘같이 않다는 인간적인 말도 하더군요. ㅋㅋㅋ 집에서는 요래 타잔처럼 지냅니다. 비행기를 좋아해서 비행기 이름은 줄줄 욉니다. 다만 가위질이랑 글쓰기가 서툽니다.늘 비행기책이랑 함께합니다. 제가 좋아해서 그렇기도 한데. 네이셔널지오그래픽에 메가스트럭쳐를 같이 보고나서는 A380이랑 세븐포세븐을 좋아합니다. 스케치북 양쪽을 언젠가부터 사용하더군요.어린이집 다녀오면 이렇게 상의탈의한 상태에서 명화작업을 합니다.이번에.. 더보기
올해 석류농사 대풍예고 마당에 저랑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석류나무가 올해는 대풍을 예고하네요. 이만큼 꽃이 많이 핀건 첨인거 같네요.1세대 나무를 베어내고 올라오는 가지를 키워서 2세대로 한 15년 넘게키운거 같네요. 올해 대풍의 비결은 뿌리곁에 한약찌끄레기를 듬뿍 묻어 줬습니다.꽃봉우리가 여러개 달리네요.많은건 7-8개씩. 태풍이나 폭우에 좀 떨어져 나가겠지만 이정도면 수확량도 대단할꺼 같습니다.보약먹은 석류를 추석에 맛보지 싶네요. 해마다 마당에 석류를 따다가 석류농축액을 만들어서 사형제에게 나눠주십니다.담아서 나눠주실 펫트병은 이미 확보를 해두셨네요.요거이 메르스에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감기 초기에 목이 간질 간질 할때액기 한모금 입에 머금고 있다가 천천히 목구녕으로 흘려보내고 한숨자고 일어나면감기는 굿바이... 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