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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래기

별미 '핫두유 찹쌀도넛' - 마산어시장 마님께 모닝회를 올리기 위해서 새벽 마산어시장을 둘러봤다.사천 통영 어시장보다 규모가 크다. 어패류 외에 철물점까지 있는 종합시장이다. 어시장 안으로 진입한다.비좁아 보이는 문어 수족관.여자친구 쏙을 따라서 탈출을 감행한 문어.이내 교도관 아줌마의 수색에 체포를 당하고 쏙과는 다시는 못 볼 운명에 처해졌다. 시장통 탐색을 하다가 처음 보는걸 발견했다.배달 중이신데 국수도 아닌 것이 한손에는 주전자를 들고 가신다. 본부를 찾았다. 사람들이 낮은 의자로 계단에 전선 위의 참새 마냥 줄줄이 앉아서 드시고 계셨다.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가격은 2천 원 주문하면 30초 만에 주신다.뜨신 콩물에 찹쌀 도나스 들어간 거라고 하신다.두유 즐기지 않는데 맛보았다. 흠...새벽에 4-5천원짜리 각종 다방들 라떼보다 핫.. 더보기
과메기집 방문3탄 - 주약동 대사관 한 쌈 돌린 사진을 먼저 배치했다. 간판만 덩그러니 첫 사진으로 올리니 시작이 삭막했다.외식의 불모지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곳이 있었으니 꼬치전문점 대사관이었다. 포스팅한적이 있는 가게인데 꼬치집에 온 가족이 나와서 패밀리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매우 특이한 곳이다. 그만큼 주약동엔 아직 갈 곳이 없다. ㅋㅋㅋ 투다리,간이역의 한참 후발 주자로 다수의 점포가 폐점이나 간판을 바꿔달았는데 주약점은 매번 손님이 많았다. 사장님의 노하우가 대단하신듯, 아울러 주약동은 여전히 외식의 불모지다...그나마 의령소바마저 옮겨갔으니... 일반 꼬치집보다 밝은 실내가 인상적이다.전방 벽 뒤에는 찡겨 앉으면 30명이 들어가는 단체룸이 있다.새벽 2시에 마치는 1시경에 방문해서 정리를 준비하고 계셨다. 없는 게 없는 안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