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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호기 2호기

떡 만들기


첫 사진은 집에 가져와서 찐 사진입니다. 

모양은 좀 이상하지만 맛은 파는거랑 똑 같더군요. 

그럼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이야기 출발~ 

토요일 2시에 참석한다고 예약을 했는데. 출장왔다가 

비도 살짝오고 ,,,,, 30분정도 늦게 도착을 했네요. 


혼자서 하려니까 맘이 좀 상했나 보네요.

무료행사에 2층에는 아줌마들 강의가 있어서 

요렇게 혼자서 해보고 있었네요. 


만들어진건 지도해 주시는분이 설명해 주신다고 만들 주신거였네요.

혼자서 하는데 뭔가 잘 안되나 봅니다.

끝부분 마감하는게 잘 안되는 듯.. 

그냥 뭉개 버리네요. 다른 친구들도 뭐 비슷 비슷 하더군요.


토토아.

일일마 (토요일 일요일엔 마누라와 함께)

주주사 (주중 주중엔 사장과 함께) ......  

아빠의 시간은 어디서 찾나. ㅋㅋ 

ㅎㅎㅎ. 몸은 살짝 힘들겠지만. 이렇게 행사에 참석하면

미모의 지도교사님들도 계시고....으쌰  안구정화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떡 만들기 매진. 

익반죽을 손에 올리고 꼬맹이에게 내려치게 해줍니다.

납짝하게 만들게.  익반죽은 곡물가루에 점성이 없어서 뜨신물로 

반죽을 하는걸 말하죠.  반죽이랑 송편속을 떡집에서 

미리 만들어줘서 모양은 엉성해도 맛은 제대로 나더군요. 

아빠랑 신나게...표정이 금새 밝아 집니다.


오잉..손에 붙어버렸네. 


달달한 송편속을 넣어고 

예쁘게 뚜껑을 닫아주면 송편 만들기 완성. 


엄청 달달하게 주문을 외워줍니다. 


오호 완성된 송편. 

손으로 살짝 쥐어서 마무리 해줍니다.

엉성하게 만들어진 우리 송편들. 

5개씩은 바로 쪄서 맛보고 

나머지는 가져가도록 합니다. 

찌는 시간 꼬맹이들 에너지는 폭발합니다.

잘 굴러가는 의자로 신나게 강당을 뛰어 댕기네요.

완전 땀범벅하더니. 집에와서 바로 뻗어잠...ㅋㅋ..

다섯개의 송편 도착. 

하나는 엄마꺼 빼두고 


맛보더니 세개를 먹어 치우네요. 


저도 하나 맛봤습니다.

떡집에서 파는거랑 똑 같네요. 


떡3개 먹고 충전해서 또 한번 뛰고 

귀가 했네요.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에 

남은 송편도 싸오고, 멋진 주말이네요. 

요렇게 싸온 송편을 쪄서 바로 또 먹었습니다.

솔잎 구하러 산에 갈까 하다가 ㅎㅎㅎ. 

포기하고 그냥 쪄서 먹었네요. 

가끔씩 떡도 만들어서 먹어 봐야 겠습니다. 

여기까지 시원한 가을 주말 1호기랑 추석대비 

송편만들기 체험이 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