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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일의 맛있는 대한민국

Mi 체중계 나도 삼. 요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Mi 체중계를 구입했다.중국이 이제 잘 만든 제품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중국버스도 제주에서 여러번 봤다. 몇년전 심천을 보고나서 중국이 이렇게 세계점령할 날이 머지 않았구나 싶었는데. MIC(마데인차이나)가 변화했다.직구로 3만원정도에 구입했다.일반적인 디지털 체중계랑 가격은 큰 차이가 없다.포장이 잘 되어 있다. 깔끔하게 생겼다. 액정화면도 볼성 사납게 위치하지 않고 올라서기전에는 접시같다. 한글 메뉴얼은 제공 되지 않지만 워낙 간단한 기기이니 걱정안해도 된다.그리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 숫자가 이렇게 표시된다. 꺼질때도 예쁘게 쑉 사라진다. 감성을 살살 건드려 준다. 어플을 다운받으면 잽싸게 연동이 된다. 어플을 실행하고 저울에 올라서면 이렇게 연동이 된다. 미리 사용자 등록.. 더보기
밀양에 오세요. 1 주말에 밀양연극촌 연밭에 다녀왔습니다.전국 연밭 중에 가볼만한 곳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극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여름 연극축제가 펼쳐지면연극볼겸 둘러보기 좋습니다. 개화상태가 1-2주에 만개가 예상됩니다. 아랑제와 더불어 밀양의 귀한 문화예술공연행사가 연극축제입니다. 연밭의 중앙도로는 해바라기가 심겨있어서 붉고 흰 연꽃의 색상에 동화책스러운 노랑색을 더해줍니다. 해바라기 끝에는 동네 할머니들이 농사지으신 농산물 몇가지씩을 파시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게 요즘 정부에서 추진하는 6차산업의 농촌 모델이 되겠습니다.연밥과 연막걸리 연전등을 판매합니다. 연국수는 명물로 되어갑니다.잘생긴 해바라기 독사진 한장 올립니다. 꽃의 개화상태가 지금 모두 언제 펴야되야 눈치를 보고있는봉우리 상태.. 더보기
자린고비 - 생선구이집 진주시 평거동 10호 광장인근에 위치한 생선구이집 자린고비를 방문합니다.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멀리 세우고 걸어서 방문합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사장님으로 보이는 젊은분은 긴장?탓인지 약간 부자연스럽게 느껴 졌지만, 침착하게 친절을 실천하고 계셨습니다.두명이서 정식2개랑 고갈비를 주문했습니다. 3번정도 드시면서 모자라면 고갈비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손님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영유아 동반손님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선구이집인데 갈치구이가 별도 메뉴로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물이 마음에 듭니다. 어릴때 집에서 끓여먹던 오찻물을 맛보네요. 접시들이 잔뜩 나옵니다. 다른업종에서 사용하던 접시를 그대로 사용하나 봅니다.반찬종류가 제법 됩니다. 9군데 .. 더보기
진주에 22년된 숨은식당 뭐 특별히 맛집이라는 수식어보다 저렴하게 꾸준히 장사를 하는 가게다.저렇게해서 열무 비빔밥 5000원 1인분 시키기가 좀 미안 하지만 기분 좋게 차려 주신다.배달이 밀려서 좀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신다.22년됐다. 20년전부터 맛봤던거 같다. 밥은 모자라면 더 달라면 추가요금 없이 더 주신다.관자제보살(관셈보살)이 반야 바라밀다 수행법으로 해탈을 했다면 여기 아주머니는 무라 바로무라 수행을 통해서 식자재보살로 득도하신듯. (ㅎㅎㅎ. 쓸때 없는소리 였나...ㅎㅎ)밥부터 한컷씩 담아보겠습니다.밥통에 밥은 그득있으니 맘편히 추가로 퍼드시면 됩니다.열무비빔밥의 특급소스 강된장 두세숟갈 넣어서 비벼주면 간도 딱 맞아 들어가고두부는 보너스템으로 얻게됨. 나물 4종세트열무넣기전에 먼저 투입했습니다.머윗대? 고구마.. 더보기
C-Mart 방문기 간만에 C-Mart를 방문했다. (처가 마트 ㅋㅋ 혹자는 처가 Plus라고 하죠.) 몇가지 더 있었는데 사진에서 빠졌네요. 물건값을 드려도 받는 않는 진정한 홈플러스입니다. 해마다 엄청나게 열리는 살구. 이번에 따다가 집에서 살구 막걸리도 만들어 마셨습니다. 나무 안으로 들어가서 익은 녀석은 살짝 건드려 주면 떨어집니다.과육이 물러서 바닥에 떨어진 녀석은 포기해야 됩니다. 좀 큰녀석입니다. 작은 복숭아 같네요. 복숭아도 자라고 있던데. 7월 중순이나 되면 맛보지 싶네요. 산채짝퉁 신체녀석도 몸집이 이렇게 커졌습니다.개가 살구먹는거 첨봤네요.씨도 발라내고 잘 먹더군요. 이런 개살구. 요만큼 카트에 담고서 다음 신선식품 코너로 이동. 블루베리 입니다. 작은통에 4-5천원해서 시중마트서는 맘편히 사먹기 어려웠.. 더보기
우리동네 살구나무 풍요의땅 진주? ㅎㅎㅎ. 요샌 강력사건도 자주 일어나서 안타깝다.차를 두고 자주 걷는 길에 얼마전부터 바닥에 동그란게 떨어져 있다. 이제는 노란색으로 변해서 살구인지 알았다. 동네 아줌마가 나와서 흙위에 잘 착지한 녀석들을 주으셨다.사진찍자고 잠시 빌렸다. ㅎㅎ 살구나무가 원래 저래 큰가.너무 높아서 따 먹기도 힘들겠다. 올가닉을 넘어선 무관심 농법으로 크고 있는거 같다. 무관심 농법으로 제주에서 감귤농사 짓는분도 알고있다. 농약 비료. 이런거 절대 안하고 1년 내내 처박아 놨다가 귤 수확 할 때만 가서 따 온다. 비료는 제때 못 딴 귤이 떨어져서 비료가 된다. 잡초는 알아서 겨울철 말라비틀어져서 거름이 된다. 무관심 농법 고려해 볼 일이다. 글로벌하게 아마존 농법이라 칭한다. 저렇게 주렁 주렁 달렸다... 더보기
미리내 맛집 (생선찜 전문) 생선찜을 맛보러 몇번 방문한 식당이다.이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논할 필요가 없다. 간판에 맛집이라고 못을 박아 버렸다.우스개 소리로 선불맛집이라고 부른다. 미리내라는 이쁜 말을 사용한 걸 보니사장님의 목표가 맛으로 은하정복이 아닌가 싶다.철이와 메텔도 방문해주길 바란다. 일단 양은 은하정복에 도전 할만 하다. 차림표를 본다. 선불정식은 안된다고 하신다. 그런데 꼭 먹고 싶으면 해주실 수 있다고 하신다. 모든생선찜 작은걸 주문했다. 어떤 크기를 먹을지 고민을 하고 있으면 그냥 '소'자를 주문하라고 하신다.그리곤 '중'자 크기로 주신다고 하신다. 그런데 말입니다.여기서 눈썰미 빠른분들은 궁금한 것이 생길것이다. 피타고라스도 메뉴를 봤다면 수학적인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렸을 것이다.가격 상승의 묘한.. 더보기
도나스 사면 수건 4천원에 팜 진주역도 던킨 공사중이던데 밀양역은 전에 델리만주 있던 자리에 던킨이 입점함. 12000원치 사면 큰 수건 4천원 팜 스모프 통에 든 건 1만원짜리 패키지. 저기에 2천원치를 더 사야지 수건을 살 권한을 부여해줌. 4천원에 구입해온 수건 110*70 사이즈인듯. 관심이 없어서 첨 보는 캐릭터였는데 갠가 싶었는데 하마임. 집에 꼬맹이가 좋아라 할것 같음. 근데 대량구매하면 4천원 안 할 듯 한 수건인데. 도나스 장사가 야무지게 팔아 먹는듯. 큰수건 필요하면 하나씩 장만해 두면 될듯. 더보기
새벽전통시장 나들이 (복숭아,자두 나옴) 이곳은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 4시 조금 지난 시각 이미 소형화물차량들이 줄을 서 있다. 직접 재배하거나 멀리서 받아 온 물건들을 새벽시장에 내려 놓고 있다.예전에는 경운기도 한두대 보였는데...오늘은 못봤다. 머리속이 답답하거나 생각을 비우고 싶을땐 새벽시장을 권해본다. 바쁘게 돌아가는 장터를 보고 나면 잊고 있던 내면의 활력이 다시 샘솟다. 어떤 상품들이 나와 있을까?메실 복숭아 오디도 보였다. 메실과 오디는 끝물로 접어 드는것 같고 복숭아가 새롭게 떠오르나 보다. 인물좋은 복숭아 잘 좀 찍어 달라고 하신다.복숭아 알러지 심한분들은 북한이 동해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뉴스보다요 복숭아가 더 무서운 녀석일지 모른다. 입안에 침이 스륵 고인다. 자두가 이렇게 나오다니. 메르스에 너무 움추려 있었더니 계절을.. 더보기
밀양에도 횟집있다. 진주와 밀양을 오가는데 밀양은 일식집의 선택폭이 좁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한집을 계속 간다.무늬만 대학생인 아내의 시험기간을 맞이해서 영양보충을 실시했다.지역마다 비슷한 수준의 식당이 있으므로 이거 드셔보라고 밀양에 오라 소리는 절대로 못하겠다. 밀양에서는 민물 회가 유명하다. 철갑상어회(이건 -.-) 은어회(이건 ^^) 그리고 초장맛으로 먹는 향어회케이블카 타고 밀양구경했다면 메기탕이나 향어회 그것도 아니라면 산에서 나오는 풀조각이 밀양스럽다. 단렌즈 사용으로 몇몇사진은 폰카보다 못하게 찍은게 있으니 이해바람. ㅎㅎ 기본찬이 쏜살같이 깔린다. 멍개는 내가 잘 안 먹으니 어느순간부터 아내도 젓가락을 회피한다. 아주가끔 생각나는 홍어는 적당한 양만큼 딱 나왔다. 안 먹으면 섭섭하고 많이 먹기엔 찐한 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