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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취해 익은 막걸리 밀양에서 유명한것을 꼽으라면 이곳도 손가락하나 꼽지 않을까 싶다.표충사를 가는길에서 만나는 단장 양조장길가에 클래식막걸리라고 큼직한 입간판도 보인다.양조장에 들어서면 클래식음악이 아름답게 흘러나온다.곧이어 술밥을 지으며 밥짓는 김을 듬뿍 맞아서 그런지피부가 탱탱한 주인 아주머니가 등장하신다.고지된 가격은 양조장 방문가격이라서 시중에서는 다를 수 있다고미리 알려주신다. 두가지는 먹어봤던 건데클래식 청약주는 처음이라 간단한 설명을 듣고서 구입을 한다.음악이 솔솔 흘러나오는 숙성실에는 위생등의 이유로 궁금해도 입장이 불가하다. 아쉽다. 용량이 크다. 혼자서 홀짝 홀짝 마신다면 몇일은 저녁에 취해 있을 듯 하다.처가에서 어른들에게 맛보여 드리고 직접 만드신 도토리묵을 안주로 대접받았다. 찐한것이 맥주컵에 한잔 .. 더보기
오션 아레나 (제주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구경을 즐겁게 마쳤다면 이제 공연으로 이동해보자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한다면, 공연장에서 지루한 기다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공연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50분 가량 되니간단한 음료나 간식꺼리 준비하자.내용은 요정의 보물을 용기있는 자가 찾는다는 내용이였다.싱크로나이즈 스위밍 팀이 물에서 할 수 있는 묘기는 다 보여준다.높은 곳에서 점프도 여러번 한다. 천장까지 올라가서 뛰는건 남자가 한번 한다.공연 시간이 길어서 지루해질 쯤불쑈를 한다.천정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하일라이트로 무대인사를 하고,다음으로 내가 기대하는 동물쑈가 시작이 된다.뭔가 큰 기대를 하면 안된다.동물학대등의 여론을 의식해서 인지 물개쑈는 과거 코에 공을 올려놓고 돌리거나 타는 등의 쑈는 볼 수 없다.재주를 누가 곰이 부린다 했던가..... 더보기
진주에서 장어드시땐 이곳으로 논개의 혼이 깃든 의암바위와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멋지게 어우러진 촉석루의 고장 진주간간히 타지에서 진주를 여행한분들을 만나보면 촉석루앞의 장어집을 기억하곤 한다그럴때면 조금 미안해 지기도한다. 다음번 진주에서 장어를 드신다면 이곳을 추천한다.몇번 포스팅을 했지만 변함없는 맛에 다시 또 글을 남기게 되네요.시내 갤러리아 백화점 뒤쪽에 위치한 광양산장어는 지인을 데려가면모두가 단골이 되어버리는 마력이 있는 곳이다.우선 싱싱한 장어와 고품질 숯이 맛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본다.죽은 장어 배를 따서 반쯤 말린걸 연탄불에 구워서 양념장 바른 장어와는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다.굽기에 자신이 있다면 양념으로그렇지 않다면 소금구이로 주문해서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첫방문이라면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장님에게 굽는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