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초전동.
초전동이 엄청 발전을 했네요.
20년전 고등학교댕기던 시절에는 허허벌판이였는데
농사철되면 찐하게 날아오던 거름냄새에 취해가며 싸인 코싸인을 연마했는데.
아 탄젠트도 있구나. 그때는 저멀리 보이던 일동 아파트가
사하라 사막에 오아시스마냥으로 허허벌판에 뚝 서있었는데 ....
쓸때 없는 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ㅋㅋ
각그랜져가 출동했습니다. (뒷유리창 광고는 크몽)
시내에서 초전까지 일부러 찾아와서 고기만 구워 먹는다는건 오버고
누가 부르거나, 아니면 초전동 거주하면서 고기집 찾는 분들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늘 현실적으로 포스팅하려고 노력합니다.
신발신고 드실 수 있는 테이블과
편하게 앉아서 먹는공간 둘다 좌석 많습니다.
고로 단체도 가능합니다. 새단장을 해서 바닥 미끌하지 않고
기름때 안보입니다.
주문한 고기 .. 생고기 맞습니다.
기본찬... 괜찮게 제공이 됩니다.
고기 굽는동안 술안주 충분히 가능합니다.
굽는동안 새로운 버전으로 한잔 말아 먹습니다.
게임 가능하며, 소주를 먼저 채워놓고 맥주를 붓습니다.
멋진 폭포처럼 밑에 잔으로 떨어집니다.
맥주가 한병 들어갑니다.
소주 비율이 높기때문에 흑기사 필수 입니다.
고기가 잘 익어 갑니다. 코팅 짱짱한 새 불판이라서
조금 방심해도 고기가 바로 타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 밋밋하게 적었네요.
별미식당의 별미는 이넘이 아닐까 싶네요.
멸치쌈밥?
메뉴에 없어서 물어보니...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제가 갔던 날만 주나 싶어서
여쭤보니까. 계속 준다고 하시네요.
조금 짜긴했지만 멸치쌈밥집을 찾아서 여기 저기 헤메실 분들은
시내에서라도 초전으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삽겸살과 멸치쌈밥이 동시에 생각난다면 초전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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