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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음식 즐거운생활

썰스티 펭귄 (가좌동 숨은카페)

가좌동 큰길 뒤쪽에 위치한 목마른 펭귄

올해 1월부터 영업 시작. 

준비기간은 1년이 넘었다는 눈여겨볼 카페 목마른 펭귄.


작은 놀이터가 매장 앞에 있어서 가지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길고양이를 지켜보면서 마시는 것도 좋다.


요것이 뭔가 궁금해서 유심히 보았다.

우유 거품 위에 그림을 그려주는 것. 

꼬재기로 휙휙 그리면 하트나 나뭇잎은 그리지만

더 섬세한 그림은 어려운데 프린트로 휙휙 찍어내준다.


요거이 수백만 원을 넘는 그림그리는 기계.

성능이 궁금해서 간단하게 한번 기능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정성을 다하시는 남자 사장님. 

잠시 대화를 해보니 카페와 전공은 아무 멀었다.



목 말라 보이는 펭귄이 한 마리 보인다.

실내 매장은 작다. 화장실은 있다. 앞에 놀이터는 널찍하다

옆에 야외 테이블도 4개 있다. 


맥주도 판매한다.

외국 맥주가 준비되어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 뭐가 많다.



여긴 야외공간.

나무들이 예쁘게 배치되어 있다.

손님이 없을 땐 길고양이가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에  입가심으로 차가 나왔다. 



남자 넷이서 시켰는데 뭐가 뭔지 모르고 

나오는 순서대로 맛을 보았다.



프린터가 활약한 작품.

우유 거품 표면이 고르지 못 함.

차가운 거품 아래 따뜻한 커피.


인물은 아니지만 출력 상태는 좋아 보인다.

잔에 그림도 펭귄이다.



달달하게 한 잔~ 따뜻한 볕이 내리쬐어주면 

자잘한 병부터 불치병까지 한방에 훅~ 나을 듯.



화초를 좋아하는 사장님. 

블루베리 꽃이 많이 달렸다. 초여름 몰래 와서 블루베리 서리를 해야것다. 


여기까지 가좌동 이웃사촌 목마른 펭귄  썰스티 펭귄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