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이한치한으로 극복해 본다.
24시간 진주냉면을 맛볼 수 있는 진주냉면 들말점을 방문했다.
연하게 짭조름한 육수는 진주냉면의 특징이다.
고명을 척척 걸쳐서 호로록.
면은 내가 집에서 둥지냉면 먹을 때
조금 오래 삶은 것처럼 탱글함이 죽어있었다.
24시간 맛볼 수 있는것에 만족하자.
간판은 요렇게 생겼고
한우와 돼지고기도 판매한다.
이한치한으로 추위를 극복했으니
이제는 돼지갈비로 추위를 이겨보자.
매장밖에 음식 가격을 표기해준 건 참 고맙다.
주머니 사정 고려해서 먹을 것을 정해서 들어가니
입장하는 마음이 한결 가볍다.
오잉. 돼지갈비 행사한단다.
7000원... 수입인가 싶어 봤는데 국산이다.
냉면 전문이라서 메뉴 한 페이지는 냉면이다.
곱빼기는 2천원 추가 사리는 4천원 추가가.
참숯으로 구워 먹는다.
기본 반찬 깔리는데 간과 천엽도 제공된다.
즐기는 분들에게는 좋은 안줏거리가 될 것이다.
식당에서는 몇 번 못 본 케일 장아찌가 나온다.
남김없이 먹었다.
3인분의 양념돼지갈비.
정성을 다해서 구웠다.
신경 써서 구웠는데 고기가 말라 보인다.
행사가격 7천원이 아니었으면 속상했을 고기 품질.
달달하고 기름기 있는 돼지갈비를 나는 선호한다.
고기 드신 후 3천원에 제공되는 된장에는
고기 조각 2개와 새우를 우려내서 고기먹고
공깃밥 한 그릇 뚝딱하기 안성 맞춤이다.
여기까지 좀 엉뚱하지만 추운 날씨에 차가운 냉면 섭취로 이한치한을
실천해 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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