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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음식 즐거운생활

바다 이야기 횟집 (개전 사거리)


개전사거리에서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바다 이야기 횟집. 

미스개전사거리 "진" 님이 계시는 강원도래요와 함께 개전을 

어전으로 바꾸고 있는 횟집이다. 

도다리가 대량 들어 왔나보다. 

이집 사장님도 저를 기억하신다. 

첨에는 그닥 좋은 사이가 아니였다.  

회먹었는데 매운탕값이 만원이라서 궁시렁 거리다가 다신 안올라고 했는데

지인들이 괜찮은곳이라고 몇번 더 오면서 매운탕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당시 회뜨고 남은것만으로 매운탕을 하지않고 별도로 고기를 넣어서

돈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매운탕 공짜다. 

공짜라서 찌끄레기만 넣고 끓이나 싶어서 어제 휘저어보니

왕건이가 제법 보였다. 

돌나물 

위에 양념때매 먹어보니 양념통닭맛이 났다.

건강한 치킨맛 


회등장.

기본으로 몇가지 깔리는데 사진은 없다. 

뻔데기 멍게 멸치 등등해서 

그리고 이집 사장님 귀는 소머즈 귀다.

궁시렁 하는걸 다 듣는다. 

소머즈가 한국와서 횟집 차린 것일까.  

바쁘지 않을 땐 이것 저것 잘 챙겨 주신다. 

요넘도 맛난다. 

매운탕과 함께 일행의 생일임을 아시고

생선 두마리도 구워 주졌다. 우럭이랑

감시.   싱싱한 생선 구워먹는건 회 먹는것 만큼 즐겁고 맛있다.


보글 보글 매운탕. 

새우철이 되면 더욱 바빠지는 바다 이야기...

어제는 좀 한산했다. 

나온 반찬중에서 돼지감자가 특이했다.

보기엔 폭삭 삭은것 같은데 씹으면 아삭거린다.

여기까지 개전 사거리에 바다이야기 방문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