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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일

태권도 승급심사 참관기. 토요일 승급 심사라는 걸 한단다. 공개로 한다고 행사가 크다고 부모도 오란다. 2만원도 냈다. 인천 어딘가에 도장 관장도 태권도 비리에 자살도 하고 요즘 돈권도로 보는 시선도 많다. 나는 그냥 즐겁게 운동하는 걸로만 생각한다.대단한 인성교육을 받아 올 거라는 기대는 없지만 조금씩 변하는 모습은 든든해진다. 흰 띠에서 노란치즈색이 한 줄 들어간띠를 차고 있다. 띠가 빨리 안 바뀌어서 지루해 할까 봐 세분화된듯하다. 드디어 시작한다. 부모들이 많이 왔다. 저기 앉은 양반이 관장이다.사실 나랑은 그다지 좋은 인연은 아니다. 5년 전인가 집에 오다가 창원에서 교통사고 났는데 저기 태권도 차량이랑 사고가 났다. 아즘마는 안 박았다고 하고 당시 사범은 눈을 부라리며 위협적으로 말을 했다. 그 당시 절대 저런 사범 .. 더보기
창동 빈대떡 (삼합이 일품) 알찬 구성으로 손님이 바글바글하다.운 좋게 자리하나가 나서 맛볼 수 있었다.의자는 플라스틱에 자리도 다닥 다닥 붙어 있다.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자리를 뽑아내었다. 메뉴가 삐딱하다. 정면에 찍자니 사람이 많아서 괜히 도촬 의혹 받을까 봐서 삐딱하지 이렇게 찍었다.김선화라는 이름이 간판에는 안 보였다.이런 정도로 인기가 있다면 이름을 갖다 붙여 볼만하겠다.삼합 소형을 주문했다.멀금해 보이지만 맛이 괜찮은 김치어묵순두부국이랑외계생명체도 듬뿍나왔다. 막걸리는 주전자에 부어주고 손님들은 주로 막걸리를 마셨다.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다보니 앞사람과 대화도 힘들다. 두툽한것이 제주도 쪼끄뜨레바당의 피자두께 파전이 생각난다. 작은걸 시켜서 두조각 받았다. 한접시로 몰아 나왔다.에공 나는 굴은 안 먹는다. 알고 보니 미.. 더보기
진주에서 새벽까지 장사하는 고기집 늦은시간? 어쩌면 이른시간에 고기가 땡긴다면 방문하자.임신부들은 새벽에 딸기니 복숭아니 이런것만 땡겨 하는듯하다. 고기가 땡긴다면 후딱 데려다가 좀 꾸버주면 남편도 마음 편할껀데 ㅋㅋ. 심야시간 식당들 영업종료로 선택의 폭이 좁아질때 고민하지말고 방문하자. 서부시장이 요즘 변화릐 물결을 타고공용주차장도 생기고 계속 좋아지고 있다.주는 사람도 받는사람도 큰 의미가 없는 기본찬들이 쏜살같이 나온다. 외계생명체의 양이 소량이다. 먹고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자.박가네보다 좀 내용물이 박하지만 여기도 무한뤼필된장찌개에 한맺힌분들 야밤에 무한흡입.점점유료로 돌아서고 있는 계란찜. 요것도 무료 무한뤼필인듯. 뭔가 빠진듯한 부추전도 한자리를 차지했다.갈비살이 등장했다.주문즉시 뜯어내주는듯 냉장고에 있으면 고기색이 거무.. 더보기
하트 다시마 마트에서 발견한 하트 다시마."라면 먹고 갈래?"라는 유행어가 있다. 누군가에게 라면을 꼭 먹이고 싶다면 하트 다시마 하나쯤 투척하자. 이왕이면 너구리가 좋겠다. 요래 하트 모양으로 생겼다.다시마를 조금만 손봐서 부가가치가 붕 떳다. 아...여기서 고민이 된다.미대 나온것도 아닌데....카트칼로 그것도 간편하게 쓰라니...일단 술먹고는 하지말자...사랑하는 사람에게 피뭍은 다시마를 먹일지도 모른다. 간단한 문구는 미리 넣어 놓고 파는게 더 잘 팔릴꺼 같다. 뭐 대충 이런 비주얼이 나오나보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실컷 저렇게 만들었는데상대가 무의식적으로 짜장 비비듯이 안보고 우동을 슥슥 비빌때 하트가 바닥으로 가라 앉는다면....-.- 말그대로 가라앉은 사랑 되시겠다. 다른 여자를 찾던지 새로 .. 더보기
청도 꽃자리 한옥 까페 추석이 지나갔다. 라디오를 틀면 명절 증후군과 부부가 다투는 시점을 계속 언급하면서수고했다는 한마디를 해주라고 알려준다. 큰 할당업무가 없어서 겉으로는 전혀 수고한게 없어 보였지만...그래서 마음으로 수고를 했나 싶어.... "수고했어"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겸사 겸사 바람쐬러 차 안막힐 청도의 꽃자리에 차한잔 하러 갔다. 1호기랑은 여러번 와서 추억을 쌓은 곳이다. 내가 가는곳중에서 차값이 진짜 아깝지 않은 곳이다. MN이 나이들어서 이런거 하나 지어 달랜다. NP는 못해먹겠다.4년전에 사진과 비교하니 정원이 많이 가꿔졌다.음악회도 30여회에 이른다. 주식이나 장사나 궁디 무거븐놈이 이긴다.벌때까지 버티고 하면 유명해지리라...그렇다고 노력을 안하면 안된다. 2호기도 추억쌓기 작업에 돌입한다. 모기한테.. 더보기
줄서서 먹는 스시혼 [서울 쌍문동] 장어초밥을 첫사진으로 배치하고 방문기를 적어본다.서울....멀다...천리길이다. 차를 가지고 가면 오산부터 막혀서 진을 뺄꺼고케이튀엑스 트레인을 탑승한다. 아침 첫차는 조심해야 되는게 인천공항행이기때문에 서울역이 종착역이 아니다. 꿀잠 자다가 비행기 구경하고 집에 와야될지 모른다. 내기차가 들어온다. 6시 15분 인천공항행 기차가 짧다. 좌석표보고 미리 바닥에 객차번호에 서있으면 100미터 이상 돌아와야 된다. 계단 근처에 있으면 된다. 드디어 서울이다. 밥먹으로 오다니..... 누가보면 바람난줄 알것이다. 도착했다. 스시혼. 간판은 좀 귀신스럽다.혼이라는 것이...도착했을때는 밖에 줄이 있다 없다 있다 없다 그랬다. 작은 칠판에 이름을 적고 가져다준 메뉴판을 보고 미리 주문을 하면 된다. 손님들의 음식.. 더보기
오봉 도시락 "설악산" 시식기 칠암동 오봉도시락을 점심으로 먹었다.3만원치를 채워야 배달이 가능하다.다른 직원들도 다 같이 설악산을 시켜서 다른메뉴 실제 사진을 못 찍은것이 좀 아쉽다. 요거이 설악산이다. 상단에는 좋은 재료 쓴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한라산은 둘이서 밥하나 더 시켜서 먹어도 되겠다.설악산도 밥 다 먹으니 새우튀김이랑 함박스테이크가 반씩 남았다.반찬을 한가지씩 살펴보자.고기볶음,양이 적어보이지만 다른 반찬과 같이 한그릇 먹기엔 넉넉하다.은박종지밑에 숨어있는 비엔나 두알. 동그랑땡도 3개 있다. 전체적인 반찬이 기름지고 튀기고 그런게 많다. 초록나물이 없는건 아쉽다. 김치가 빠질 순 없다.양호한 품질의 새우튀김. 어린이들이 좋아할 함박스테이크배달음식이지만 반찬 품질은 좋다. 생선까스도 있다. 제공된 소스를 뿌려서 먹자. .. 더보기
SSOJA 토스트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수요일 장미 사들고 집에 가면 좋으련만....간단히 한끼를 토스트로 해결을 한다. 낮에 맛집까페 쳇창으로 툭툭 말을 걸어주신분이운영하는 토스트가게를 방문한다. 다른집도 있었으나 헤메지 않고 방문한 듯 하다. 아직도 오시면 커피한잔 대접한다니...아닐 확율도 1% 있다. 이름은 쏘자다. 간판에 걸맞게 학원에서 마치고 나온 학생들이 "셈 쏘세요" 하니까... 쌤이쏘았다. 격투기 학원으로는 MATJA 도 괜찮을듯. 빛이 새고 흐리멍텅한 사진이 자꾸 나와서 아쉬운대로 태블릿을 하나 구해서 요걸로 찍었다폰보다는 나은 품질을 제공한다. RX100-M4를 곧 사보리다. 두봉지의 사연은 이러하다.만드는 모습이랑 몇가지 사진을 찍고 싶은데 폰으로 껄쩍대면 알아 볼꺼 같아서 사진은 옆집에서 찍어왔다.. 더보기
서부경남 인기 놀이공원? 진주랜드...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동네음식점 배달책자를 훑어봤다.오잉....먹는거 말고 요런 광고도 있다.추억의 진주랜드.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가 회전그네를 타는데...앞에 그네가 끊어져서 산으로 떨어졌다는 믿을 수 없는 무용담을 해주기도 했다. 사실이라면 세계적으로 스릴있고 무서운 놀이터로 이름을 올렸을 것이다. 다른건 다 어린이가 4000원인데 매직댄스만 5천원이다. 재미가 있나보다.요금을 자세히 관찰하면 피타고스라스도 풀지 못하는 함수가 있다.자자...빅3부터 빅7까지는 어른과 어린이가 천원이 차이가 난다.어른이 천원이 더 비싸다. 근데 자유 이용권으로 올라오면 어린이 22000원 어른 20000원으로 어른이 2천원 싸진다. Big A(n) , Big B(n) // A=12,000 , B=11,000 n이 1증.. 더보기
구)진주역전 포장마차 "우루치기" 통영 시장통에서 '우짜'로 뒷통수 맞은게 억울해서 숨겨놨던 비밀메뉴 '우루치기'를 공개한다. 원조할매는 은퇴를 해서 다음으로 친한 할매한테 재연을 부탁했다.역은 이전을 했는데. 아직 포장마차가 이곳이 역전이였음을 알려준다.완전 술이 떡이된 상태가 아니라면 제공이 되는 기본 안주.술이 완전 떡된 상태면 인근 주택가 민원등의 이유로 착석이 금지 될 수 있다. 떡이 되기전에 방문하자. 진한 조미료맛의 어묵국이 입에 착착 감긴다.이곳에서 올가닉은 사치이자 없는 단어이다. ㅋㅋㅋ 조선시대 봉화 마냥으로 연기가 높이 솟구친다.안주가 걱정되서 불가로 뛰어가 본다.여려겹 쌓아 올린 석쇠가 연탄으로 부터 내 안주를 보호해 준다.57번 주인장도 걱정 말라고 안심을 시켜준다. 이곳은 가게 번호로 이름이 불린다. 각 번호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