쭐래 쭐래 세부로 출발을 한다.
전날 제주에서 올라서와서 집에서 잠깐 일만보고
형광등도 못갈아 주고 갈려니 마음이 좀 그렇지만.
형광등 갈다가 전등갓에 이마 찍은거 생각하면 일단 살고보자.
간간히 기차표를 올리는데 밀양에서 공항까지는 차로는 30분
ktx와 택시조합은 35분?
밀양에 신공항이 왜 필요한지 모르는 1인.
자 오늘의 핵심은 요거이 패스트 츄렉.
세부이미그레이션에서 3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면서
씨불 씨불했다면 이용해 볼만하다. 유아 동반 임산부 시니어는
잘빼주니까 젊은 남녀에게 유용할 듯 하나. 유료라는 단점이 있다.
구매후 받은 메일을 출력해서 챙겨가자.
생일이 5월 3일 다믄 기프트 콘이라도 생일 되면 좀 날려주시면 감사히 ㅎㅎ.
살짝 운도 따른다.
헝그리 비지니스석이다.
만석이 아니라 혹시나 했는데
팔걸이 올리고 불꺼지길레 누버서 왔다.
새우잠이라 그닥 편하지는 않다.
패스트 츄렉이 힘을 발휘한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트 타니까
내 이름 들고 서있다.
오잉~ Me 라고 하니까 팔로~ 라고 한다. 쭐래 쭐래.
오늘도 수백명이 줄을 서 있다.
빠르면 30분 .... 1시간은 기본이다.
검역서 던져주니
바로 입국심사. 내가 다 놀랬다.
징글 징글한 기다림없이 그냥 쑥 나왔더니 기분이 묘하다.
세관에도 뭔가 효과가 있는지 슬쩍보여주니
삥뜯어갈만한 화장품이 보였는데 그냥 가란다.
픽업나온 동생도 너무 빨리나와서 당황을 했다.
(매장들 둘러보고 신규공사현장/신규입점예정지 확인하면 일정은 끝이난다.
한국보다 시원한 동남아...대프리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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