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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각그랜져

람보르기니보다 귀한 코란도화물

포스팅후 구형코란도에 화물버전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당시 거화(쌍용전신)의 코란도 픽업 포스터도 찾아 추가했습니다.


(구조변경한걸로 판단하고 포스팅을 했는데... 차주지인으로부터

순정으로 코란도 화물 차량이라고 소식받았습니다. 완전 레어 차량)

동시대에 공도를 누볐던 코란도를 발견했다.

Scrambler이 눈에 띈다.  타사의 RV차량은 해를따라 서쪽으로 간 반면

요녀석은 거침없이 돌진을 했나보다. 

성형수술을 거쳐  코란도 스포츠 타입으로 깔끔하게 

변해있다. 쌍용관계자가 봐도 기막히도록 잘했다고 할 것 같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다정하게 한컷~ 

휠하며 동그랗고 크게 뜬 눈깔  지금 봐도 멋이 있다.

20대 아가씨나.  싱크대앞에서 설거지하시는 아즘마들이

이사진을 본다면.  고물상이야..폐차장이야... 뭐하는거야?  요렇게 생각하실듯. 

남자들이 여자화장품을 잘 모르듯이  찐한 매니아의 세계가 있다.  

당장이라도 전장을 누빌 기름깡통도 달고있다.

짐칸은 알루미늄판으로 깨끗하게 마감해놨다.

4X4 무적의 상징이 아닐까 싶다.

어라...묵징한 쇳덩어리 코뿔소 엠블럼은 어디로 가고

울산공업탑이 달려있다.

산업화 기계화 문명에 표현한것일까?

그밖에도 차주의 꼼꼼함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경첩부분의 실밥(스치티?)도 애교스럽다. 

옛날에는 바늘질 할 때 실밥 노출을 안하려고 

안쪽으로 홀카매기를 했는데 이젠 실밥도 패션이다.

사이드미러는 포크레인껄 이식한듯 하다.

하단에 두산이라고 보인다.  엔진도 포크레인이랑 공유되는걸로 안다.

빗물이 방정맞게 창으로 안떨어지게

처마아래 물받침도 있다.

여기까지 카탈로그에는 나오지않는 정통코란도 스포츠 모델 구경. 


눈에살짝 거슬리는 각그랜져 뒷유리 광고사연 보러가기....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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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스팅을 마감을 했는데 후에 득한 정보를 올려봅니다. 


사진출처 : 보배드림  쏘알TLX님 


진짜 저렇게 있었네요.  축사가 너무 초라해보이네요.  우리나에 3대 남아있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거화는 쌍용의 전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