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의 추억에서 많은 낚시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거기에선 절대 가지 않는 놀라운 포인터로 이동한다.
준비도 단단히 했다.
녀석들이 눈에 보이기에. 얄팽한 낚시줄로는 손맛보기 전에 터진다.
그래서 고래도 잡았다는 합사로 준비했다.
얼추 채비가 끝났다.
의자도 하나 준비하고
계단쪽에 뜰채도 확인했다.
대물은 낚을 생각에 두근 두근
나의 기다림은 길어진다.
물고기는 바보가 아니다.
물때도 중요하다. 횟집 수족관에 무슨 물때?
횟집에 고기가 들어올때가 있다. 그날이 사리때다.
조금때는 역시나 수족관에 물고기도 조금이라서 잘 안 잡힌다.
전유동 반유동 이런건 씨도 안맥힌다.
눈에 힘을 주고 손을 까딱 까닥 움직여주자.
바다 낚시나 수족관낚시나 기다림이 필요하다.
고기 들어오는날 와서 잡어라도 득실거릴때 잡는 건데.....
손맛이 없다. 농어가 보이길레 루어 시도해 보려다 참았다.
고래도 잡을 합사와. 나의 매눈도 소용이 없다....
그들은 이미 내가 관심 밖이다.
사먹기로 하고 그냥 횟집으로 올랐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미끼 문제였던것 같다.
다음에는 혼무시를 준비해서 도전해야겠다.
적어도 4자는 될터인데. 그래도 훌치기는 하지않았다.
다음번에 승부를 내리라..
생선구이와 회로 손맛을 대신한다.
회한점에 소주한잔 마시며... 오늘 출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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