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실내마차
안주류가 주축이며 우동도 판매한다.
여러 차례 방문해 본 돈토랑
방문할 때마다 손님이 많았다.
뻘건갑빠의 포장마차도 낭만이 있지만
나이 들어 찬바람 불면 뼈 마디마디 시림이 느껴진다면
실내에서 한잔 꺽어보자.
포장마차 안주 기본가격이 2만원대인데 실내마차인데도 불구하고
만원대에 안주를 선택할 수 있다.
석쇠구이와 골뱅이 무침을 주문했다. 메뉴판 외에 측면에
별도로 잘나가는 안주가 적혀있다.
당근과 삶은 달걀 그리고 외계생명체까지
기본찬으로 제공이 된다.
계란을 먹고 추가로 3알 더 얻었다.
석쇠구이 등장.
불냄새도 퐁퐁나고
소주한잔은 자동으로 채워진다.
따라나온 미역국
떠먹어보니 보기 보단 맛있다.
깻잎에 상추까지 푸짐한 야채와 함께 한쌈 쌌다.
상추때문에 손이 가려진게 아쉽다.
손타령을 하니 예쁜손 기다리는 분들이 생기고 있다. ㅋㅋㅋ
둘이면 석쇠구이로 소주한잔하고 귀가하면 딱 맞고
셋이라면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요럴때 매콤한 골뱅이 무침에 금방 삶은 쫄깃한 소면을 슥슥 비벼먹자.
골뱅이도 한쌈 싸 먹어준다.
골뱅이를 보니 전복이 급 땡긴다. 수일내로 전복을 섭취해야겠다.
여기까지 왁자지껄한 포장마차 분위기로 실내로 옮긴
돈토랑 실내마차 방문기 였습니다.
'맛난음식 즐거운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7호점 오픈했습니다. (6) | 2015.10.16 |
---|---|
한국국밥 방문기. 24시인듯. (0) | 2015.10.15 |
안방에서 캠핑을.... (0) | 2015.10.13 |
구절초 꽃밭에 놀러오세요. (0) | 2015.10.12 |
신메뉴 "돼단회" (2) | 2015.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