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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마을 해바라기 - 함안 법수


함안법수 강주마을에 해바라기를 보러갔다.

진주에서 출발해서 함안IC에서 내렸더니 거슬러 올라간다.

장지IC에서 내리면 가까울 듯..네비가 시키는대로 가세욤.

아직 축제전이다. 

9월5일부터 한다. 

그때가 되면 만개하지 싶다. 지금은 덜핀 애들이 제법 보였다.

동네 골목을 벽화로 꾸며놨다.

집집마다 문패도 해바라기 그림이 들어서 예쁘게 되어 있다. 

사진찍도록 꾸며 놓은 곳이 있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2차선 촌길이라서 

축제때는 상당히 붐빌껄로 예상이된다. 

폐타이어의 친환경적인 이용. 

여기 벽화가 제일 핵심인듯 했다.

많은분들이 여기서 촬칵 촬칵. 

담장위 황매화랑 맞춰서 

과하지 않게 예쁘게 그려진 벽화. 

촌길따라 5분정도 걸으니 해바라기가 눈에 들어온다. 

흙길을 따라 걸으면 주차장으로 연결되는듯...차를 다른곳에 세워서 

가다가 돌아와서 끝까지는 모르겠다. 

유모차 다닐 수 있음. 비오면 보행 불편 예상됨.

해바라기 엄청 많다.

해바라기 사이에 오래된 트렉터한대. 

모델로 검색해도 안나온다.

대동의 초기 수입모델인듯하다. 

대동도 람보르기니처럼 스포츠가 만드는 날이 오길. 

좀 걷다보니 해바라기들이 모조리 등지고 있다.

세상이 그대를 등졌다고 힘들어 할때도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저기 저 해바라기 처럼. 

멋진 작품을 위해서 해바라기 속으로 들어간분도 있다.

너무 많으니 가을에 들국화마냥 작게 보인다. 

작품명 : 피곤해 바라기  (부제 : 과음) 

시간이 되니까 해바라기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인다. 

요것도 보는 시간대가 있나보다.  가실분들 검색해서 

바짝서서 웃고있는 해바라기 보고 오시길...


마을에 소소하게 꾸며놓은것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전체 구경코스 1시간내외 지나가는 길에 들러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