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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과메기

죽변항에서... [진주시 상봉동] 진주시 상봉동에 위치한 죽변항에서를 방문했다.가게 위치가 번화가랑 거리가 멀다. 날씨까지 추워지고 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져 도로에 깔리니을씬년스럽기까지한 2차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가게 문이 클래식하다. 요즘 폴딩도어나 자동문이 흔한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나 볼법한 알로이 일중창이다. 연한 외풍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가게 구조가 좀 특이하다. 작은 가게 두 개를 하나로 만들어서 영업하는듯하다. 궁뎅이가 뜨끈뜨끈한 좌식 테이블이 있고 통로로 연결된 옆 칸엔 매장만 한 공간이 또 있다. 단체 모임에서 다른 손님에게 방해받거나 주지 않고 먹을 수 있겠다. 베릉빠에는 가게문에 이어 응답하라 시리즈급 아기자기한 장식이 있다. 먼저 삼합을 주문했다. 메뉴판이 주문해달라고 아우성이다. 특히 오뎅탕은 안 시.. 더보기
과메기집 방문3탄 - 주약동 대사관 한 쌈 돌린 사진을 먼저 배치했다. 간판만 덩그러니 첫 사진으로 올리니 시작이 삭막했다.외식의 불모지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곳이 있었으니 꼬치전문점 대사관이었다. 포스팅한적이 있는 가게인데 꼬치집에 온 가족이 나와서 패밀리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매우 특이한 곳이다. 그만큼 주약동엔 아직 갈 곳이 없다. ㅋㅋㅋ 투다리,간이역의 한참 후발 주자로 다수의 점포가 폐점이나 간판을 바꿔달았는데 주약점은 매번 손님이 많았다. 사장님의 노하우가 대단하신듯, 아울러 주약동은 여전히 외식의 불모지다...그나마 의령소바마저 옮겨갔으니... 일반 꼬치집보다 밝은 실내가 인상적이다.전방 벽 뒤에는 찡겨 앉으면 30명이 들어가는 단체룸이 있다.새벽 2시에 마치는 1시경에 방문해서 정리를 준비하고 계셨다. 없는 게 없는 안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