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래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자래 막국수 닭찜. 맛 좋음. 가게 이름이 특이하다.사장님이 학창시절 보이시 했나 보다. 한이 맺힌 걸까? 계산하고 나올 때 "남자래"는 어떠냐고 여쭤보니 "그럴까요" 하신다.계산하신 분이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누가봐도 여자였다. 평을 먼저 하자면. 양은 좀 적어 보이나 맛이 좋다. 달달 매운맛이 혀가 마비되도록 쉬지 않고 먹게 만든다. (여자래가 지명일지도 모르겠다.) 경상도에서는 먼 곳이다. 저길 가게 되는 경우가 저렴한 비행기 표에 유혹되어서 청주공항을 가게 되면 방문해보자.공항에도 식당이 있으나 한 두번 먹어본 지인들은 굶기를 자처한다. 그래서 7킬로 떨어진 곳을 찾아 "여자래"로 가게 된 것이다. 큼직하게 지어놔서 휑해 보인다. 점심시간 후에 직원분이 아무도 없는 2층에서 조깅하는 것도 봤다.장기적인 계획으로 서서히 공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