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회귀성 어종처럼 우리 곁으로 찾아오는 붕어빵
종류와 크기도 다양해졌다.
오늘 맛본 녀석은 붕어 씨알이 보통이 아니다.
이곳은 밀양시 삼문동 휴먼시아 입구.
가격은 3마리 2천 원
일반 붕어가 1천 원 3-4마리인데
일단 몸값이 두 배다.
으흐..큼직하다.
완전 크다. 마음에 든다.
비늘도 아주 실감 나서 비늘을 치고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다.
붕어빵이 마음에 들어서 사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눠봤다.
바삭함의 비결은 옥수수가 들어간다고 했고
팥은 국산 팥이라고 하셨다.
3마리 2천 원이긴 하지만 크기나 재료나 크게 남기는 장사는 아닌듯했다.
근처 교회 목사님인데 교회도 알릴 겸해서 하신다고 했다.
국산 팥이라고 하니 다시 보게 된다.
붕어빵 장사에 관심이 있어서 전체 비용을 여쭤보니
가스통 제외하고 100만 원 정도면 세팅이 된다고 하신다.
겨울이 가기 전에 종종 사 먹어야 겠다.
2015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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