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 돼지국밥과 멍에실 벽화마을. 먼저 방문한 신안마을의 운심이 벽화는 조선시대 한국화 같다면 멍에실은 동화 같은 요소가 많다.멍에는 소나 말이 달구지를 끌 때 목에 거는 휜 막대기를 지칭한다. 동네 초입부터 산뜻하다. 그동안 내가 본 벽화 중에 품질이 제일 우수하다. 진짜 잘 그려놨다. 아직 조성 중이라서 지금 방문보다는 다 그려지고 나서 한 바퀴 둘러보길 권한다. 마을 입구에 한평 남짓한 커피가게도 있었다. 한잔 사들고 홀짝홀짝 마시면서 구경하면 되겠다. 오는 길에 빵집에서 사온 쿠키는 먹고 싶어도 참고 지니고 다녀보자. 혹시 모르니..꽃 벽화는 시간 투자가 많지 않았나 싶다.하나씩 뜯어 보겠다. 좀 더 꼬맹이에게 어울리는 초원의 집. 초원의 집은 어릴 적 일요일 아침에 하던 외화였는데 마차를 끌고 다니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일요일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