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약동
평소에 아무것도 없는 곳인데 낮선 광경을 보고 스톱~~~
산딸기를 팔고 계시네요. 4분정도가 파라솔을 펼치고 판매합니다.
한곳은 예약이 다되서 판매 불가.
옆에 할머니 매대로 가서 가격을 여쭤봅니다.
키로에 만원 작은건 1kg 큰건 2kg
흠..서툰 제가 1kg 딸라면 반나절을 걸릴듯한데
그것도 먹고 싶은 마음을 참고 따야될껀데.
따면서 먹기시작하면 해가 저도 한소쿠리 못 딸꺼 같네요.
1키로 한소쿠리 만원주고 샀습니다.
씻어 먹어야 되냐니까. 놀라신 표정으로 씻으면 맛 없다네요.
메르스 약이라고 생각하고 섭취해 볼라고 합니다.
원산지 표시가 없냐고 여쭤보니
손으로 뒷산을 가르키시면 저기 꼭대기 라고 답해 주십니다.
저기 산에 가본적 있는데 완만하고 탈만한 산입니다.
집에와서 좀 먹고 한컷 찍었습니다.
한참 먹을게 있네요. 난중에 요플레에 담궈 먹어봐야겠습니다.
다들 한소쿠리씩 사서 가족이랑 즐겁게 나눠드세욤.
어린이 집에서 퇴근하고 섭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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