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이름이 땡긴다. 싱글이라면 고기먹다가 인연을 만날듯한...
외벽은 제주스럽다.
외관만보면 솔직히 비싸서 박쓸려나 싶은 느낌도 ...
가격은 고만고만 했다. 식사류는 사이트에 있는 가격보다 2천원 저렴한듯.
입장합니다.
지나치면서 폰카로 찍어서 흔들 흔들~
표현이 좀 유치하지만 신발신고 먹는방 몇개랑
신발 벗고 먹는방 나눠져 있다.
신발 벗는 방은 큰방도 있다. 스크린이 설치된 걸로 봐서는
발표및 회의등에 활용되는 모양이다.
나는 요렇게 쪼글씨고 앉아 먹는곳으로.
예약을 해서 기본 차림이 미리 세팅되어있다.
마트에서도 비싸서 사기 꺼려지는 명이나물.
한손이라도 더 갈텐데 요렇게 야채를 핑크 무쌈으로
감싸놨다. 흰건 맛살인가 싶어 깨물었더니 야채.
불님 입장.
테두리에 물을 채워서 연기를 조절하는듯.
먹다가 불 살리면서 물 보충할때 불쑈.
직원분이 미리 조심하라고 이야기 해주셔야 될듯. 깜놀한다.
고기보다 마늘에 더 눈이 간다.
마늘 저넘 참 맛나겠다 싶어서 유심히 봤다.
꼬챙이에 끼워놔서 그런가보다.
고기는 직원분이 다 꾸버주신다.
우x촌도 꾸버주는 곳이다. 차이점은 직원분 평균연령이 -20 정도?
묵직한 한옥의느낌이라면 여긴 좀 활기찬 신축건물느낌.
순전히 내가 느낀점...고기랑은 상관없는거니 패스~
다른 사람이 구워줄 때면 탈까 싶어서 애가 탄다.
타지 않게 제때 제때 뒤집어주고 잘라준다.
낙엽인지 부채인지 중간 심줄을 컷해서 빼시길래
심줄이 간만에 땡긴다고 다시 불위로 올렸다.
소량의 육회섭취는 서비스로도 충분한 양이다.
야채랑 한쌈 말아 섭취.
한우의 등급에대해서는 요즘 말이 많다.
천년 만년 살꺼라면 쌀 한톨도 신경써서 먹겠지만.
난 그냥 없어서 못먹는지 있으면 안가린다.
핏기가 살짝 보이지만 식도에서 한번 더 굽기로 하고 섭취한다.
요때가 젤로 맛난다.
굽고 맛보고 즐긴 후 이제 탄수화물 섭취시간이다.
김치 두종류가 나온다.
무우김치?석박지인가.
맛보았다. 푹 삭은것도 아니고 애매하지만
존재감 있는 맛이 난다. 새콤 아스락.
여러번 방문한 사람들은 육개장을 추천한다.
지난주 제주갔을때 가품육개장 본점이라고 있던데
진짜 본점인지 제주지사정도 되는지 아리송해서 안갔는데
노형동에 있는거 그게 가품본점이였다. 먹어보는건데..
물냉면.
하도 요즘은 특이한 곳이 많아서
노멀해 보인다. 양은 적다. 면을 좋아하면 미리 많은 양을 주문하자.
난 비빔냉면을 시켰다. 역시나 양은 적다.
드신 후 시스템에서 핵심은 남은 고기랑 싸서 먹는 냉면
이순간을 위해서 한시간가량 고기를 구웠나보다.
냉면에 돌돌 말아 싼 소고기 한점~ 아끼는 사람에게 아~~ 하고 먹여주고 싶다.
물론 내가 먹었다. 난 나를 사랑하니까. ㅋㅋㅋ
여기까지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우연 방문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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