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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두리번/국내 나들이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 - 별 군인 아저씨랑 촬콱.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다양한 항공기관람과 에어쇼가 환상적이였음.


큼직한 치누크 

수송가능한 병력이 많다보니 적에게 노출되면 

큰 피해를 입기도한다.  론 서바이블에서 RPG 한방에 

격추되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웠다. 


두둥 벌써 11회가 되었다.

초기에 구경오고 한동안 뜸했는데 

꼬맹이에게 비행기 보여주려고 방문했다.

주차장에서 셔틀로 이동했고, 무료행사이며 

각종체험도 무료가 많았다. 내년에는 미리미리 신청해서 

항공기 탑승체험도 해봐야겠다. 

젤큰 전투기 F15 를 주축으로 F16  제공호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후속버전으로 사일런트 이글은 대당 천억이 넘는 전투기다.

관심이 없던 아즘마도 가격을 말해주면 급 관심이 생긴다.

발통만 떼다 팔아도 빽 여러개 산다. 

대구를 지날쯤 이륙하는 쌍발엔진이 발겋게 달아 오른 F15를 가끔 볼 수 있다.

괴뢰군이 제일 두려워하는 무기다. 

항공기 탑제 무장도 구경했다.

이것도 가격이 후덜덜 할 것이다. 

무장전시구역에서 

장갑차와 차량에 탑승시켜주었다.


줄을 조금 서긴 했지만 

헬기마다 사진촬영 기회도 주어졌다. 


괴뢰땡크부대를 섬멸시킬 코브라

예전에 고등학교 동기가 몰고내려와서 무척 반가웠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았다.  

아파치에 밀리고 있는 날씬한 기종. 


으흐...머나먼 정글에 엔드슨 중사가 생각는 기종. 


각지게 생긴 요녀석은 부활호 

최초의 국산 경비행기 되시겠다. 

등록문화재 제411호 


이날 제일 붐빈 곳은 비행기빵과 롯데리아 ㅋㅋㅋ.

콩만한 컨테이너에서 주문이 쏟아진다. 

오렌지 쥬스가 바닥이 날 정도였다. 매출이 궁금했다. 


전시되어 있던 UH-60이 구조시연을 위해서 이륙 가능한 곳으로 견인 중이다.

블랙이글스 공연뒤에 바로 모습을 들어 냈다. 


관람객들이 찬사를 쏟아낸 에어쑈. 

중간에 머리 위로 한대가 저공비행해서

깜짝 놀라게 해주었다.

쩡~~~  하는 소리에 가슴이 뻥 뚫렸다. 


줌기능이 약한 똑딱이로 최선을 다해서 찍었다. 


구름이 몰려와서 

하늘색 도화지가 아닌 수묵화 밑그림 하늘에서 

멋지게 날아 다녔다. 

편대로 날아 올 때마다 관중들이 흥분했다. 


멋진 공연을 마치고 안전하게 착륙~ 

박수~~ 짝짝. 


비행기 소리에 놀라 깬 녀석.

날아다니는 비행기에 활짝 웃는다. 

소음이 심해서 귀를 살짝 막아주었다.

대한민국 만세~  

브랙이스글스 기념 엽서도 무료로 나눠줬다. 


이어진 조종사 구조시연 

큰 헬기 움직임이 부드럽다. 

체험용 경비행들이 그 뒤엔 활주로를 활보했다. 

이제 전시장 구경~ 

전시장과 야외천막 상점에서는 

드론이 최고 인기였다. 


번호판이 별인 차량. 

미끄러워 파리도 착륙 불가 할 정도로 번쩍번쩍했다. 


멋진 별 군인 아저씨랑 기념촬영 촬각~  

15년뒤 대한민국을 지킬 국군어린이에게 

친근한 포즈를 취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