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유곡동 캠퍼를 방문했습니다.
옆에 가게를 달아냈다고 해서 재미난게 있나 싶어서 기웃 기웃.
옆에는 큼직한 주방을 만들었네요
테이블도 하나 더 있고
점심밥을 판매하나 봅니다. 메뉴는 생선구이.
원래 먹던 옆칸에 착석.
테이블 갯수도 늘려서 헛탕치는 일은 줄어 들듯.
기본 야채랑 소스는 모자라면 셀프로 리필.
샐러드도 먹고나면 다시 리필.
풀쪼가리를 많이 먹어야 오래 삽니다.
여기가 리필하는곳.
감자 좋아하시면 썰린 감자 듬뿍 구워두세욤.
초벌구이된 목살 등장.
A 코스로 2개 주문했음. 목살은 저거말고 3덩어리 더 줌.
B코는 돼지말고 소가 나올것임.
브로콜리도 섭취해줌.
이건 뭐 기존이랑 같아서 좀 밋밋한데
나중에 생선이 맛남.
한입싸서~ 냠냠.
뜯어 먹기 좋은 등갈비도 등장.
한덩어리 더 나옴.
요렇게 잡고서 쭈욱 뜯어주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가 됨.
예쁜손 은근슬쩍 등장.
모양때문에 애들이 좋아할 야채 소시지 구이.
가지는 익혀 먹어야 된다고 함.
날것으로 먹으면 가지는 매우 위험하다함.
솔라닌이 위장을 때려서 구토나랑 뭐 어쩌고 ..암튼 구워드삼.
그래서 가지는 매매 익혀서 먹었음.
세부서 통가지 두들겨서 계란발라서 피자 만들어 먹던 생각이 남.
존재감이 덜한 새우녀석.
요즘 한창 팔딱거리는 활 새우철이라서
존재감을 더욱 잃어버림.
꽃게라면 대신 생선구이를 맛보라고해서 맛봄.
생선구이를 앞으로 배달할 계획이라고 함.
아파트에서 굽기가 아무래도 불편해서 구워서 배달해 줄꺼라는데
언제가 될지 그건 아무도 모름. 싱싱한 갈치 구이가 저렴함.
저렴한 이유는..... 사장이 바다에 배타고 나가서 잡아옴. ㅋㅋㅋ 코메디.
직접 잡아온 거라함. ㅋㅋㅋ 자급자족을 실천하다니...
갈치구이 뜯어서 맛봄.
짠맛이 약하게 ... 간간한 수준 . 갈치는 언제 먹어도 맛남.
고등어는 짜웠음. 짜다고 말해줬음.
옴마가 생선장사를 해서 생선맛은 매우 잘 암.
파스타가 겁나 맛있다고 권하던데. 안사먹음.
4시간 배타고 나가서 잡았다는 갈치로 끓인 찌개. 무우랑 호박이 달달하고
갈치도 두툼하고, 요것도 맛났음.
생선구이랑 갈치국은 파일럿메뉴인듯한데....곧 자리 잡을듯.
직접 잡아오니...태풍오면 한 몇일 장사 못할듯. ㅋㅋㅋㅋ
코스메뉴외에 첨본 메뉴.
생선구이 정식은 낮에 한번 맛보고 싶음.
생맥주는 500보다 300이 맛있다는데. 짜오는거 보니까 같은데서 짜옴..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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