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대처럼 살면 비도 반갑겠다.
이넘에 삶은 우후짜증이다. ㅎㅎㅎ.
하지만 짜증을 날려버려야지. ㅋㅋㅋ 시원한 음료로 목구녕을 달래본다.
(남강변에 위치한 대밭. 내부에 산책로있음. 벤치도 있음.)
망고요거트.. 망고는 좀 지겹지만. 그래도 혼자서
큼직한 팥빙수그릇 꿰차고 앉아서 청승떠는거 보다는 좀 나은듯하다.
요즘 망고가격이 폭락중인걸로 알고있다.
목구녕만 딱 시원하다.
그래서 간만에 찾은 시락국. 막걸리와 전이 날 유혹한다.
엊저녁 한잔 하고 싶던 막걸리를 다시 보니...
하늘에 해가 내마음속에는 이미 저문듯 하다.
그사이 텔레비도 들여놨다.
수제비도 없던 메뉴였다.
막걸리와 전 수제비 그리고 보험차원에서 오삼불고기도 주문했다.
시원하게 한잔 마실 준비~
한잔 딱 들이키니 오삼불고기가 나왔다.
가게를 둘러보니 반찬 냉장고가 눈에 들어온다.
비빔밥을 시키면 알아서 나물이며 반찬을 비빔밥 그릇에 담아간단다.
파김치가 눈에 딱 들어온다.
파김치와 막걸리.
뭘 갖다붙여도 막걸리 매니아에겐 고흐그림보다 멋지다.
이거슨...이거슨....고돌빼기.
마트에서 고돌빼기 구입하면 4천원치 육박이다.
설탕이나 매실액기스를 좀 적게 넣으신듯한다.
건강에는 좋을 듯 하다. 백주부가 맛봤으면 설탕 바로 팍팍 쳤을듯.
오삼불기도 한컷 담아둔다.
밖은 훤하다. 수제비를 열심히 뜯고 계시다.
완성된 수제비....하아아악.........
난 개발을 안먹는다. 수거작업 돌입.
많이들었다.....
수거 완료.
전통적인 낮술의 명화.
막걸리와 전 ..
여기까지 해지기전에 섭취한 알콜성 음료 와 밀가루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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