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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두리번/국내 나들이

용필이 형이 목놓아 부르던 그곳 오륙도


둘째가 아파서 부산성모병원을 다니다 보니 잠깐의 면회시간이 끝나고 

운전하기전에 잠시 쉴겸 방문해 봤습니다.  

부산에는 "대"씨리즈 관광지가 좀 있네요.  이기대 신선대 몰운대 ....

오륙도에 오기전에 신선대와 이기대도 있습니다.

상기 캐릭터는 오륙이 입니다. 삼육구와 함께 귀에 익은 숫자죠.

오륙도에 사는 게에 좀더 강한 집게발을 장착하고 오륙도의 수호신으로 만들었답니다.

전망대에서 쳐다본 오륙도 

예전에 유람선에서 들었는데 조수의 차이로 섬이 다섯개가 됐다

여섯개가 됐다 그런다는데 여기서 봐서는 걍 두개입니다.

그냥 "이도" 입니다. 

앞섬에는 등대가 멋지게 있네요.

전망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주 잘 보입니다.

그걸로 보면 저기 등대에 있는 사람의 표정까지 보입니다.

망원경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륙도 전망대입니다.

주차요금이 아래 바다쪽은 유료라고 표지판이 있고

위에는 무료입니다. 선택해서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질공원입니다. 

해안 절경이 제주도 느낌도 납니다.

전망대에는 스카이 워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짧은 구간이며 무료인듯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닫혀 있어서 진입 못했습니다.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입니다.

입장할때 덧신을 신고 들어 가나 봅니다.

여기 입니다. 유리된 전망대를 걸어 나가서

아이언맨이나 볼 수 있는 경치를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짧지만 무료니 추천드립니다.

요거이 20배줌 망원경 입니다. 아주 선명하게 잘 보였으며,

이것 또한 공짜입니다.  500원 넣어서 볼까 말까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너무 선명하게 잘 보이길레 이래 저래 돌려보니 

가격표가 있네요. 

730만원.  헐....  730만원짜리서 그런가 진짜 잘보였어요.

4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선대 쪽으로 망원경을 이래 저래 움직이면서 보면 

이지함도 보입니다.  해군의 핵심지역이니 사징기 함부로 

촬칵 거렸다간  철컹하는 수가 있습니다.

딱 봐도 비싸 보이는 아파트가 요륙도를 매일 쳐다보고 있네요.

산너머로 해가 넘어 갑니다. 

제주 올레길도 좋지만 넉넉하게 시간 잡고 부산구경 한다면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갈메길을 걸어서 달맞이 고개까지 걷기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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