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 새마을 타봤습니다.
기존에 헌마을을 짧은구간 이용해 봤는데
그때 느낀건...헌마을 좌석공간 진짜 넓구나 였네요.
ITX새마을도 헌마을처럼 넓길 바라면서 탑승해 봅니다.
빤질 빤질 이쁘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20년은 쌩쌩 달리겠죠.
로고로 한샷 담아주고.
자동문.
년초에 겁나게 추울 때 무궁화타고 가는데
자동문이 고장이 나서 계속 열렸다 닫혀다가 하는바람에
본의 아니게 설국열차를 타봤습니다. 겁나게 추운데
빈자리가 없어서 앞칸으로 이동도 못하고
문이 열렸다 닫혀다 하는 자리에서...양갱이가 먹고싶어지더군요.
진주발 기차라서 탑승인원이 아직 없고 한산합니다.
KTX에 앞좌석에 붙은 테이블은 무겁고
내리고 올릴때 소음도 있고 거슬리던데
이건 뱅기 좋은자리 테이블 맹키로 가운데서 뽑아 올립니다.
대신 테이블면이 좁습니다.
머릿기름받이..
발판도 느낌이 좀 좋네요.
앞뒤공간 적당히 넓습니다.
잡지는 케이티엑스꺼 있네요.
새마을이 한때 럭셔리 고급 기차였는데
케이튀엑스에 밀려서...무궁화 띠시한 취급을 받으면서 가격은 겁나 비싸네요.
대구까지는 무궁화나 케이티엑스나 시간차이 크게 안납니다.
그냥 닥치는 대로 타는게 답인듯.
여기까지 새로나온 새마을 첫 탑승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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